1회 레슨에 2억원? 나달과 알카라스 다음달 라스베이거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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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스타 선수를 길러낸 패트릭 무라토글루(프랑스)가 자신의 SNS에 "나보다 비싼 레슨료를 발견했습니다!"라며 비꼬는 투로 글을 올렸다.
나달과 알카라스가 함께하는 그룹 레슨도 있는데 이것 역시 1인당 참가비가 5만달러(약 6600만원)로, 서민들은 꿈도 못꿀 고액 레슨이다.
하지만 나달과 알카라스 모두 현재 부상으로 투어를 떠나있어서 과연 3월 3일 시범경기와 레슨이 그대로 진행될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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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스타 선수를 길러낸 패트릭 무라토글루(프랑스)가 자신의 SNS에 "나보다 비싼 레슨료를 발견했습니다!"라며 비꼬는 투로 글을 올렸다.
오는 3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시범경기 'Netflix 슬램'에서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과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맞붙는다. 그랜드슬램 통산 22승을 자랑하는 레전드와 지난해 윔블던을 포함해 그랜드슬램 2승을 거둔 20세 스타의 대결은 누구나 관심을 가질만한 매치업이다.
화제는 그뿐만이 아니다. MGM 리조트가 제공하는 추가 체험 이벤트가 이목을 끌고 있다. 1인당 참가비가 무려 15만달러(약 2억원)라는 나달과 알카라스의 개인 테니스 레슨이 바로 그것. 초고액 테니스 레슨 티켓은 이미 매진되었다. 나달과 알카라스가 함께하는 그룹 레슨도 있는데 이것 역시 1인당 참가비가 5만달러(약 6600만원)로, 서민들은 꿈도 못꿀 고액 레슨이다.
이에 대해 놀라움을 표현한 이가 세레나 윌리엄스의 코치였던 무라토글루. 그는 일찍이 1대1 프라이빗 레슨을 7500달러(약 1천만원)를 받고 한 적이 있는데 당시 사람들로부터 "너무 비싸다"며 비난을 받은 적이 있다. 그런 점을 근거로 자신의 SNS를 통해 "저보다 더 비싼 걸 찾았습니다!"라고 초고액 레슨 요금표를 게재하며 꼬집은 것이다.
참고로 이번 이벤트에는 다른 선수들도 레슨에 참여한다.
예를 들면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와 프란시스 티아포의 그룹 레슨은 1인당 참가비가 2만5천달러, 존 이스너와 샘 퀘리의 은퇴 선수들의 그룹 레슨은 1명당 2천달러, 그리고 복식 레전드 브라이언 형제는 1천달러로 책정돼 있다.
하지만 나달과 알카라스 모두 현재 부상으로 투어를 떠나있어서 과연 3월 3일 시범경기와 레슨이 그대로 진행될 지는 미지수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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