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1년 8개월만 독일 대표팀 은퇴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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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가 독일 국가대표팀에 다시 합류한다.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는 2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3월에 독일 국가대표로 다시 뛸 것이다. 감독으로부터 요청을 받았고 받아들였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던 크로스는 약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이끄는 독일 국가대표팀은 오는 3월 A매치 기간 프랑스, 네덜란드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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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크로스가 독일 국가대표팀에 다시 합류한다.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는 2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3월에 독일 국가대표로 다시 뛸 것이다. 감독으로부터 요청을 받았고 받아들였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던 크로스는 약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다.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맛본 크로스는 10년이 지난 2024년 열리는 UEFA 유로 2024에서 또 한 번 우승을 노린다.
지난 2010년 독일 국가대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크로스는 A매치 통산 106경기 17골을 기록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시작으로 3차례 월드컵, 3차례 유로 대회를 경험했다.
1990년생으로 만 34세인 크로스는 여전히 세계 정상급 미드필더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리그 24경기(선발 17회)에 나서 1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이끄는 독일 국가대표팀은 오는 3월 A매치 기간 프랑스, 네덜란드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자료사진=토니 크로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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