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화솔루션, '실적부진' 증권가 전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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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화학과 태양광 사업 모두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증권가에서 줄줄이 목표가를 낮춘 영향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태양광과 케미칼 모두 공급 과잉 영향으로 올해 실적 개선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높은 규모의 설비투자로 순차입금이 부담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줄줄이 목표가를 낮췄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도 "태양광과 케미칼 모두 부진해 단기간에 매출액이 회복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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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화솔루션이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화학과 태양광 사업 모두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증권가에서 줄줄이 목표가를 낮춘 영향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전날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13조2887억원, 영업이익 604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4.6% 감소했다.
증권가에서는 태양광과 케미칼 모두 공급 과잉 영향으로 올해 실적 개선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높은 규모의 설비투자로 순차입금이 부담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줄줄이 목표가를 낮췄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가를 36% 내린 3만원으로 낮췄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도 “태양광과 케미칼 모두 부진해 단기간에 매출액이 회복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만2000원으로 낮추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의 동남아산 중국 패널에 대한 관세 부과 전 미국 내 대규모 물량 유입에 따라 상반기 중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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