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작년 하반기 고용률 70.8%…충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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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통계청의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에서 고용률 70.8%를 기록, 도내 11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동기(69.6%)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경제활동인구 5만명 이상인 72개 시군 가운데 예산군, 서귀포시, 당진시에 이어 네 번째로 높다.
15세 이상 인구(8만1천500명)와 경제활동인구(5만9천300명)도 전년도 동기에 비해 각각 1천100명, 1천800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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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통계청의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에서 고용률 70.8%를 기록, 도내 11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동기(69.6%)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경제활동인구 5만명 이상인 72개 시군 가운데 예산군, 서귀포시, 당진시에 이어 네 번째로 높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72.7%로 전년도 동기(71.6%)보다 1.1% 포인트 증가했다. 이 역시 도내 1위다.
취업자는 5만7천700명으로 전년도 같은 시기(5만6천명)보다 1천700명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8만1천500명)와 경제활동인구(5만9천300명)도 전년도 동기에 비해 각각 1천100명, 1천800명 늘었다.
임금 근로자 4만5천400명 가운데 상용 근로자는 3만7천600명으로 전년도 같은 시기보다 3천100명이 증가한 반면 임시·일용 근로자(7천800명)는 500명 줄었다.
군 관계자는 "투자유치, 기업지원, 소상공인 육성, 취업 지원 등 일자리 종합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더 많은 근로자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개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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