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잊어라" 엔비디아보다 더 오른 주식 있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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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실적 호재로 16% 이상 폭등했다.
그런데 이보다 두 배 폭등한 기업이 있다.
이날도 이 회사는 엔비디아보다 약 두 배인 33% 폭등했다.
그는 이 회사가 데이터 센터용 서버 시장에서 강력한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고, 연간 매출 성장률이 50% 이상이라고 목표가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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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2일(현지시간)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실적 호재로 16% 이상 폭등했다. 그런데 이보다 두 배 폭등한 기업이 있다.
바로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이하 슈퍼 마이크로)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슈퍼 마이크로는 전거래일보다 32.87% 폭등한 975.52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한 달간 200% 정도 폭등하는 등 지난 1년간 무려 900% 폭등했다. 같은 기간 엔비디아의 상승률 240%를 압도하는 것이다.
이 회사는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5G 및 기타 앱 서버를 구축하는 회사다. 특히 엔비디아 칩으로 구동되는 데이터 센터용 서버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600만제곱피트의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곳이면 어디든 AI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6개월 동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급증한 58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최근 들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도 이 회사는 엔비디아보다 약 두 배인 33% 폭등했다.
이날 현재 이 회사의 주가는 975달러다. 월가의 투자은행들은 슈퍼 마이크로의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젠블랫 증권의 애널리스트 한스 모제스만은 이날 이 회사의 목표가를 기존의 700달러에서 13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향후 33% 이상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이 회사가 데이터 센터용 서버 시장에서 강력한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고, 연간 매출 성장률이 50% 이상이라고 목표가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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