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간 달착륙선 '오디세우스' 달착륙 성공…"약한 신호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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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제작한 무인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Odysseus)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8시23분쯤 달 표면에 착륙했다.
달 궤도에서 하강을 시작한 지 약 1시간 만이다.
로이터와 AFP통신에 따르면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이날 생중계를 통해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 장비가 달 표면에 있고 신호를 송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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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미국 항공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제작한 무인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Odysseus)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8시23분쯤 달 표면에 착륙했다. 달 궤도에서 하강을 시작한 지 약 1시간 만이다.
로이터와 AFP통신에 따르면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이날 생중계를 통해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 장비가 달 표면에 있고 신호를 송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송신된 신호가 희미한 탓에 착륙 이후 오디세우스의 상태는 불분명하다고 했다.
따라서 연착륙에 온전히 성공했는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달에는 낙하산을 지탱할 대기가 없어 오직 엔진 제어만으로 시속 6400㎞에 달하는 초기 하강 속도를 서서히 줄여 나가야 한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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