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주전 유격수 김하성, 첫 시범경기서 1안타 1볼넷

문성대 기자 2024. 2. 23. 0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2024시즌 첫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유격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전, 2타석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올해 잰더 보가츠를 밀어내고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기분 좋게 시범경기를 시작한 김하성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서 2타석 후 5회초 교체
[피오리아=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루수 김하성이 13일(현지시각) 미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 스프링캠프에 참여해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2024.02.14.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2024시즌 첫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유격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전, 2타석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올해 잰더 보가츠를 밀어내고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유격수 자리에서 팀내 최고 선수라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보가츠는 올해 주전 2루수로 뛴다.

기분 좋게 시범경기를 시작한 김하성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나간 김하성은 5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샌디에이고와 다저스는 오는 3월20일,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MLB 정규리그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10년 7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 쇼헤이는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한 오타니는 개막전에 출전하기 위해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