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다양성영화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 공모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경기도에 우수한 독립영화의 상영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도민에게 고른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경기도 다양성영화 육성’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경기인디시네마 배급지원=‘경기인디시네마 배급지원’은 다양성영화의 안정적인 배급·유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순 제작비 10억 원 이하의 국내 장편 다양성영화를 보유한 경기도 소재의 제작사·배급사이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한 경기도 IP 지원 작품이면 된다. 경기도 IP 지원 작품이란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작,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 지원작,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선정작 등 경기도 지원사업 참여 작품을 의미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일반 배급지원작 5편, 집중 배급지원작 5편을 선정하게 된다. 개봉 시 일반 배급지원작은 편 당 3000만 원, 집중 배급지원작은 편 당 4500만 원 규모의 홍보마케팅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14일 오후 4시까지 경기영상위원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경기인디시네마 기획전 운영관=‘경기인디시네마 기획전 운영관’ 지원은 독립영화를 접하기 어려운 도민들이 인근 상영관에서 이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도록 상영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경기도 내 5개관 내외를 선정해서 심사 결과에 따라 상영관 당 2000만 원 내외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상영관은 매월 우수 독립영화를 선정해서 상영하는 ‘인디한편’ 기획전을 수행한다. 또한 지역 주민이 극장을 거점으로 독립영화를 관람하고 토론하는 ‘독립영화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소재한 영화 상영관(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해 등록된 영화관)을 직접 운영 중인 주체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 20일 오후 3시까지 경기영상위원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안유진 골반에 '못된 손' 논란…"무례하다" vs "괜찮다"
- 손흥민·이강인 극적 화해에…축구협회 “우승한 듯 기쁘고 흥분돼”
- "교통사고 유명 유튜버, 의사 없어 8시간 방치…생명 지장 있을 뻔"
- 류현진, 12년 만에 다시 한화로…‘8년 170억’ 파격 계약
- “40만원짜리도 있어?” 코스트코에서 요즘 난리났다는 이 침대
- “호스트바에 빠진 아내, 용돈·선물에 호텔까지…위자료 받을 수 있을까요”
-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결국 파경…이혼 소송 중
- 클린스만 감독, 미국서 활짝 웃으며 티타임…근황 봤더니
- 35세 의사 연봉이 4억?…신현영 의원, 의사시절 급여 공개 ‘반박’
- 민주당 편이었던 이천수, 이재명 반대편에 섰다…방송도 끊고 원희룡 당선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