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K팝 최초 인도 발리우드 뭄바이 단독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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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그룹 블랙스완(파투, 앤비, 가비, 스리야)이 K팝 가수 최초로 인도 발리우드(Bollywood)의 도시 뭄바이(Mumbai)에 첫 입성했다.
블랙스완 소속사 디알뮤직 측은 2월 23일 "블랙스완이 지난 17일 오후 8시~9시 20분(현지 시간) 뭄바이 최대 쇼핑몰 더블린 스퀘어(Dublin Square, Phoenix Marketcity)에서 인도 시장 첫 단독 콘서트와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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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글로벌 그룹 블랙스완(파투, 앤비, 가비, 스리야)이 K팝 가수 최초로 인도 발리우드(Bollywood)의 도시 뭄바이(Mumbai)에 첫 입성했다.
블랙스완 소속사 디알뮤직 측은 2월 23일 "블랙스완이 지난 17일 오후 8시~9시 20분(현지 시간) 뭄바이 최대 쇼핑몰 더블린 스퀘어(Dublin Square, Phoenix Marketcity)에서 인도 시장 첫 단독 콘서트와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블랙스완은 4박 5일 일정으로 Elle, Pinkvilla, Bridge Asia, Rolling Stones, India Today 등 인도 매체들과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귀국했다"고 덧붙였다.
5,000여 관객의 뜨거운 환호속에 뭄바이 무대에 오른 블랙스완은 글로벌 시장 데뷔곡 ‘카르마’,‘캣앤마우스’, ‘투나잇’등 총 14곡의 퍼포먼스를 열정적으로 선보였다. 인도 국민가요라는 ‘사키 사키’ 무대에서는 공연장이 떠나갈 듯 함께 떼창을 불렀다는 후문.
인도 팬클럽 루미나 인디아는 자신들이 촬영한 블랙스완의 영상을 자막과 함께 올리며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디알뮤직 윤등룡 대표는 “세계 최대 인구 인도의 팬들을 접하면서 90년대 중국 시장 개척 당시 감성과 열정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블랙스완은 지난해 인도 오디샤 출신 스리야(Sriya 2003년생)가 4,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했을 때부터 현지 매체들을 통해 이슈가 됐다. 스리야는 인도 현지 구글(Google) 광고 및 코크 스튜디오(Coke Studio), 유명 가방 브랜드 스카이백스(Skybags), 글로벌 브랜드 니베아(Nivea) 등과 컬래버레이션을 하며 인도 국민 아이돌로 떠오르고 있다.
스리야는 이번 공연 당일 고향 오디샤에서 찾아온 부모님과 언니와 재회, 가족간의 애틋한 정을 나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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