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예감] ‘말버릇’이 당신을 가난하게 만듭니다 – 김경필 (머니트레이너)

KBS 2024. 2. 2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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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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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기로운 소비 생활’이 돈을 모으는 지름길
- 경조사비는 비정기 자유 저축으로 여겨야
- 인간은 본인 스스로 하는 말에 가장 큰 영향 받아
- 목돈을 못 만드는 사람들은 공통적인 ‘말버릇’ 있어
- 보상 심리, 경험 자산, 한 번뿐인 인생 등을 강조하며 소비 지향하는 경향 있어
- ‘나’라는 세상과 ‘나 외의 세상’ 중에 ‘나’의 세상이 더 중요해
- 저축할 때 5년, 10년 등의 로드맵을 갖고 실행해야
- 돈을 쪼개서 흩어놓게 되면 지출로 흘러갈 가능성 많아

■ 프로그램명 :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 방송시간 : 2월 22일(목) 09:05-10:53 KBS1R FM 97.3MHz
■ 진행 : 이대호
■ 출연 : 김경필 (머니트레이너)


◇이대호>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2부를 시작하죠. 증시 상황도 상황인데 당장 내가 잘 살아야죠. 그리고 당장 내 목돈을 모아야죠. 그런데 지금 한 2월 말 돼가고 있는데 올해 초에도 그 다짐하신 분들 계실 겁니다. 올해 목돈 얼마 정도 딱 모아봐야지. 그런데 그 계획대로 되고 있으실까요? 이게 막상 돈 모으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왜 우리는 목돈을 모으기 어려운가. 이분하고 같이 이야기를 나눠보죠. 돈쭐 상담소 시간입니다.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필> 네, 반갑습니다.

◇이대호> 아예 코너 이름이 만들어졌습니다.

◆김경필> 그러네요. 돈쭐상담소, 세상의 모든 돈 고민 다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대호> 진짜로요?

◆김경필> 예, 그럼요.

◇이대호> 모든 돈 고민.

◆김경필> 네, 모든 돈 고민. 같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좀 찾아보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이대호> 예전에 국민 영수증 이런 거 뛰어넘어서. 모든 돈 고민. 그래서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에게 300만 원만 빌려주세요. 막 이런 고민도.

◆김경필> 빌려주세요는 돈 고민이 아니라 그거는 인생 고민 아니겠습니까?

◇이대호> 그런 건 안 되고.

◆김경필> 그건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런 데 가야 되는 거 아닌가.

◇이대호> 저희가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것도 코너가 들어가서 게시판을 만들어 놨습니다. 그래서 그쪽에다가 글을 올려주셔도 좋고요. 아니면 짧은 문자 50원, 긴 문자 10원드는 #9730, #9730 문자 메시지나 KBS콩으로 올려주실 때 말머리에다가 상담소, 이렇게 써서 이 돈과 관련된 고민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에게 이야기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 이렇게 돈줄 내시는 건 아니죠.

◆김경필> 그럼요, 칭찬할 건 칭찬하고 진짜 혼나야 될 건 혼나고 그렇게 해야 되겠죠.

◇이대호> 김종무 님 정신 교육받으시라. 정신 교육 시작해 보겠습니다. 지난번에 참 슬기롭게 소비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김경필> 슬소생이죠. 슬소생.

◇이대호> 슬기로운 소비 생활. 기억에 잘 안 남을 수도 있거든요. 한번 몇 가지만 이렇게 한번 정리해주시면...

◆김경필> 사실 기억이 너무 남아도 문제예요. 제가 나올 때마다 막 계속 기억이 남으면 제가 나올 수가 없잖아요.

◇이대호> 네, 현명하십니다.

◆김경필> 어쨌든 자꾸 들어야 되는데, 지난번에 제가 말씀드렸던 것 중에 고정비 2024년도에는 좀 고정비 중에서 좀 슬소생을 해야 될 게. 일단 월 소득 6개월 미만의 차를 타라,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이게 왜 그러느냐 하면 월 소득의 5~7% 정도를 교통비가 넘어가면 안 된다. 그래서 월 소득 400만 원 이하면 BMW.

◇이대호> 뽑으라고요?

◆김경필> 아니, 버스, 매트로, 워크. 차를 좀.

◇이대호> 대중교통 타고 걸어다녀라.

◆김경필> 대중교통을 타시고 400만 원 이상이라고 하더라도 되도록 수도권 광역시라 그러면 대중교통이 잘 돼 있으니까, 6개월 미만 차를 타라 이렇게 말씀드렸죠.

◇이대호> 그리고 또 하나가.

◆김경필> 또 하나가 여행은 1년에 여러분들이 예산을 잡아서 가야 되는데 연소득의 5%, 그러니까 월 소득으로 얘기하면 월급의 한 60% 정도가 딱 적당한 여행 예산이다. 이렇게 말씀드렸죠. 월급이 그러면 한 500만 원인 분은 1년에 여행으로 쓸 수 있는 예산은 300만 원 정도가 되는 거죠.

◇이대호> 300만 원이면 180만 원 정도.

◆김경필> 180만 원도요. 해외여행 충분히 갔다 올 수 있습니다. 그 정도. 그다음에 주거비용은 여러분들 소득의 15% 이내. 주거비용이라는 게 전세자금 대출이나 월세를 얘기하는 거죠. 만약에 직장이 여의도다, 직장 코앞에다가 집을 얻게 되면 이거 엄청나죠.

◇이대호> 엄청 비싸죠.

◆김경필> 그러니까. 그다음에 식생활비 같은 경우는 엥겔지수라고 보통 많이 얘기하는데 월 소득의 30% 이내에서 좀 막아라. 이렇게 말씀을 드렸고. 문화, 레저 비용 같은 경우는 최대치가 15%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월 소득의 15% 이상을 문화, 레저 비용으로 쓰면 안 된다. 우리 이대호 기자님은 문화, 레저 그러면 하시는 취미나 어떤 게 있어요.

◇이대호> 그런 거 할 시간이 없습니다.

◆김경필> 할 시간이 없어요.

◇이대호> 다행입니다. 다행히 시간이 없어서 돈을 못 씁니다.

◆김경필> 이제 이대호 기자님도 MZ이기는 하지만 사실은 거의 기성세대로 넘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대호> MZ를 껴주면 감사하죠.

◆김경필> 껴주면 감사한 건데, 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요즘 MZ분들한테는 문화, 레저 비용 그러면 꼭 들어가는 세 가지가 있거든요. PT, 요가, 필라테스. 이런 게 들어가면 돈이 굉장히 많이 쓰거든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좀 안 쓰면 좋겠지만 어쨌든 한 15% 이내로 막아보자. 이게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고정비의 슬소생이었습니다.

◇이대호> 그리고 그 후에 질문이 들어온 게 있는데요. 3993번 쓰시는 분께서 매월 경조사비가 너무 많습니다. 많은 사람...

◆김경필> 인간 관계가 좋으신가보다.

◇이대호> 발 넓으면 특히 그럴 수 있죠. 경조사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김경필> 이거를 준비를 해서 미리 조금씩 예비자금으로 떼어놨다가 경조사비를 준비한다 그러면 대단한 돈 관리 능력자인데. 사실 현실적으로 좀 쉽지는 않고요. 이제 마인드를 좀 바꿨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경조사가 생겼을 때 이거 어떡하지라고 이렇게 속상해하고 이러지 마시고. 일단 우리가 정기 저축하는 것처럼 이 경조사비는 대한민국에 있어서 사실은 좀 당장은 없어지기는 쉽지 않은 문화니까, 그냥 생각을 좀 바꾸자. 그래서 정기 저축 말고 비정기 저축이라고 생각하는 건 어떨까. 그러니까 한마디로 이게 언젠가 다 돌려받을 돈 아닙니까? 그러니까 예를 들면 10만 원.

◇이대호> 다 돌려 받을 돈이에요?

◆김경필> 10만 원을 딱 내게 됐다고 하면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이번 달에 비정기 저축 자유저축 10만 원 하나 하는구나.

◇이대호> 신용으로.

◆김경필> 그렇죠. 그게 회계 처리를 그런 식으로 하라는 거지. 비용으로 회계 처리를 하지 말고 자산과 저축으로 회계 처리를 하자. 그러면 마인드가 조금 그래도 그렇죠? 되지 않습니까.

◇이대호> 그러니까 축의금을 했거나 조의금 같은 걸 냈을 때 그 사람이 언젠가 나에게 축의금이나 조의금을 보낼 거야.

◆김경필> 많은 분들이 그렇게 얘기하거든요. 그런데 나 돌려받지 못할 것 같은데, 나 결혼 안 할 수도 있고 돌잔치 안 할 수도 있는데.

◇이대호> 그렇죠. 그렇죠.

◆김경필>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래서 우리가 결혼하고 돌잔치도 하고 애도 많이 낳고 그래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돌려받을 거 아닙니까?

◇이대호> 관혼상제는 조상들이 알려주신 그대로.

◆김경필> 그렇죠.

◇이대호> 준 만큼 또 받아야 되는.

◆김경필> 회계 처리를 앞으로 비용이라고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시고 미래를 위한 저축을 했다, 이렇게 생각하시라는 거죠.

◇이대호> 계획적인 분들은요. 경조사비 내가 내고 받은 거를 엑셀 정리까지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김경필> 저도 그렇게 합니다. 그건 기본 아니겠습니까?

◇이대호> 기본이었나요?

◆김경필> 네, 그리고요. 그렇게 해서 내가 어디 가서 축의금 내고 부의금 냈는데, 조금 관계가 멀어졌어 약간 연락하기가 미안해. 미안해하실 필요 없어요. 그런 것 때문에 다시 연락을 해서 관계가 복원이 되는 거예요. 그분은 내가 그분의 경조사에 돈 낸 거 절대로 기억합니다. 기억 안 하지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꼭 관계가 멀어졌다 그래서 어떻게 연락해, 하지 마시고 연락하셔야 되는 거죠.

◇이대호> 예를 들어서 요즘 인터넷 커뮤니티에 그런 거 많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나는 10만 원 냈는데 너는 왜 5만 원 냈니? 이런 것 때문에 관계가 소원해지는 사람들이 일부.

◆김경필> 삐지는 거죠, 그런데 뭐 그럴 수 있는데. 그거는 그것 때문에 그렇다고 관계를 끊고 이럴 필요까지는 없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을 좀 합니다.

◇이대호> 일단 목돈, 오늘의 주제인 목돈을 모으는 방법. 목돈을 왜 못 모으는지. 어떤 습관을 끊어내면 좋은지 이야기를 좀 들어볼게요. 기본적으로 그러면 소비를 많이 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왜 이렇게 나는 돈이 안 모일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어디서부터 좀 짚어봐야 될까요?

◆김경필> 사실은 제가 작년에도 방송 출연해서 한번 말씀드렸는데, 이 슬소생을 완벽하게 지키는데도 불구하고 돈이 안 모이는 경우도 몇 가지가 있다, 이렇게 말씀드렸어요. 지금 청취자 여러분들이 나 저런 거 다 안 하는데, 슬소생하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돈이 안 모인다라고 하는 분들.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직장생활 시작했는데, 마치 직장생활하는 게 막 마치 슈퍼맨이라도 된 것처럼 부모님 용돈, 엄마 용돈, 아빠 용돈, 할머니 용돈, 동생 용돈 막 또 주는 분들이 있어요.

◇이대호> 집안 챙기느라고.

◆김경필> 집안 챙기느라고. 소년, 소녀 가장 스타일로 이렇게 물론 부모님들이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려워서 어쩔 수 없이 지원해야 되는 경우도 있는데 제가 가끔 만나보면 굉장히 본인이 직장생활하는 것 때문에 이게 사실은 여러분들 잘 들으시기 바랍니다. 이게 중요한 거는 부모님들이 진짜 돈을 10만 원, 20만 원 드리는 것도 좋아하시지만 본인들이 빨리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안정되는 걸 더 바라실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는 이런 건 조금 적당히 하셔야 된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가 이런 거예요. 쓴소생, 나 정말 나를 위해서 정말 돈 안 쓰는데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는 분 중에 돈을 못 모으는 분들이 그렇게 많습니다.

◇이대호> 거기 비용 많이 나가죠.

◆김경필> 비용이 많이 나가거든요. 그다음에 기부금을 너무 과하게 내는 경우, 예를 들면 십일조라든지, 헌금이라든지, 물론 이건 종교적 신념이니까 뭐라고 할 수 있는 건 아닌데 기쁜 마음으로 내는 거는 뭐라고 안 할 텐데 꼭 내면서 너무 힘들어하는 거야.

◇이대호> 내면, 그러니까 낼 거면 기쁘게 내고.

◆김경필> 그렇죠.

◇이대호> 내고 나서 힘들어하는.

◆김경필> 내고 나서 힘들어 죽겠어. 이러는 분들이거든요. 그거는 사실은 제가 봤을 때는 맞지 않는 거 아니냐? 만약에 내가 종교적 신념이라고 하더라도 내가 그것을 받아들이고 기쁘게 낼 수 없다 그런다 그러면 그건 좀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봐야 된다. 이런 생각이 좀 드는 거죠.

◇이대호> 이왕 낼 거면, 그리고 또 반려견을 키울 때는 이게 또 엄청난 고정비가 되어버리죠.

◆김경필> 맞아요. 그러니까 반려견 키우시려고 지금 막 준비하시고 나도 좀 고양이나 강아지 좀 들일까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 잘 들으시기 바랍니다. 이게 생명을 사실은 책임지는 거잖아요. 자녀 낳는 거랑 똑같은 정도의 고민은 하셔야 돼요. 진짜예요. 이게 아이.

◇이대호> 자녀 계획 정도.

◆김경필> 자녀 계획보다 사실은 거의 그거하고 비슷할 정도로 여러분 아마 우리 청취자분들 중에 애 키우시는 분들 잘 아시겠지만 그 정도의 책임감이 있는 준비를 하셔야 된다라는 거죠.

◇이대호> 그렇죠. 이렇게 나중에 힘들어진다고 막 파양하는 사람들 있지 않습니까? 막 버리고, 절대 그러면 안 되죠.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그러면 안 되는 거고 또 하나 그러면 목돈을 못 모으는 사람들의 어떤 공통점을 좀 찾아볼 수 있을까요?

◆김경필> 이게 사실 목돈을 못 모으는 분들의 공통점, 청취자분들 귀를 쫑긋하고 한번 생각,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이야기 나누다 보면 많은 분들이 최애라는 말을 많이 쓰시는 분이 있어요.

◇이대호> 최고로 애정한다.

◆김경필> 애정한다. 요즘 많이 쓰시는 말이에요. 최애 식당이 너무 여러 곳이야. 그리고 인생 아이템도 여러 개야. 이건 딱 내 취향이다. 그런데 딱.

◇이대호> 볼 때마다 이거 내 최애 취향이야. 취향 저격이야 막 이러고.

◆김경필> 그리고 딱 이거 내 스타일이야. 딱 내 취향인데 너무 많아. 그게.

◇이대호> 어머 이건 사야 돼.

◆김경필> 한마디로 얘기해서 둘도 없는 친구가 한 10명 되는 거예요. 이거 여러분, 이런 분들 주변에 잘 보시면 이건 너무 문제가 된, 이런 거 있지 않습니까?

◇이대호> 베스트 프렌드가 한 20명 정도고.

◆김경필> 베스트 프렌드가 한 20명 정도 되는 거죠. 그리고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 리스트를 만든다든지, 죽기 전에 경험해 봐야 될 것 리스트를 만든다든지, 이런 거. 내일 모레 죽는 것도 아닌데 왜 자꾸 이렇게 죽기 전에 뭘 해봐야 된다. 죽기 전에 뭘 하면 나중에 해도 되는데 그걸 꼭 그렇게 빨리 하려고 그러는지 난 잘 모르겠어요. 하여튼.

◇이대호> 버킷 리스트가 한 500개 되는 거잖아요.

◆김경필> 그렇죠. 이런 분들이 당연히 돈을 못 모을 수밖에 없는 공통점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죠.

◇이대호> 그런데 아까 이거 최애야, 이거 베스트야, 이런 이야기 잠깐 해 주셨는데 이게 은연 중에 말버릇으로도 나왔습니다.

◆김경필> 맞습니다. 이게 왜 여러분, 우리 청취자분들이 라디오를 들으시면서 참 하루를 많이 보내시는 분들이 있는데 라디오가 참 나의 인생에 많은 영향을 준다라고 하는 분들이 있거든요. 이게 무슨 얘기냐면 사람이 의식이 변하면 행동이 변하고, 행동이 변하면 결과가 바뀌는 거잖아요. 내 의식의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게 내가 무언가를 듣는가? 이게 가장 내 의식에 많은 영향을 줘요. 그러니까 라디오가 진짜 사실은 우리 청취자분들의 인생과 생각을 많이 변화시키는데.

◇이대호> 그렇죠.

◆김경필> 그중에서도 내가 하는 말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아요. 인간은.

◇이대호> 내가 내뱉는 말을 내가 제일 먼저 들으니까.

◆김경필> 이 전 시간에 우리 교수님이 심리학 교수님 나오셔서 얘기해 주셨는데 내가 하는 말에 은연 중에 나의 의식과 행동이 변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내가 하는 말버릇을 여러분 농담으로라도, 또는 그냥 지나가는 말인데라도 사실은 내가 돈을 못 모으도록 하는 말버릇이 있거든요.

◇이대호> 어떤 말버릇이요?

◆김경필> 지금부터 제가 빠르게 말씀을 드릴게요. 여러분 우리 청취자분들, 나도 그런 말 혹시 한다면 나는 은연중에 의식적으로 내가 돈을 못 모을 수밖에 없는데 첫 번째 이런 말입니다. 나한테 보상해야 돼.

◇이대호> 나한테 보상해야 된다. 나 고생했으니까.

◆김경필> 이런 말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주변에 보면. 원래 우리가 성취감이라는 것이 사실 우리가 인생에서 가장 큰 기쁨이고 행복이거든요.

◇이대호> 그렇죠.

◆김경필> 소비로 보상하는 습관보다는 성취감으로 만족을 해야 되는데 자꾸 뭔가를 소비하고, 돈 쓰는 걸로 나한테 보상해야 된다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자꾸 하다 보면 사실은 이 돈을 못 모으게 된다라는 거죠. 이대호 기자님은 이런 이야기를 좀 자주 하시는 편이세요? 어떠세요?

◇이대호> 저는 그게 한 1년에 한 번 정도.

◆김경필> 1년에 한 번, 지금 그 정도는 약간 좀 줄인 거 아니에요? 지금 이 얘기 듣고?

◇이대호> 고민은 했습니다.

◆김경필> 순간적으로 했죠? 보상심리라는 걸 여러분들이 포털 지식 사전에 한번 쳐 보시면.

◇이대호> 보상 심리.

◆김경필> 보상 심리. 뭐라고 나오냐면 보상 심리라는 건 보상받을 만한 일을 해서 보상받는 거 아니야라고 얘기하는데 보상 심리는 심리학에서 굉장히 부정적으로 인식을 합니다. 보상받을 만한 행동을 안 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를 바라고 기대하는 심리, 이게 보상 심리예요. 이거를 자꾸 은연중에 말버릇처럼 나한테 보상해야 돼, 보상해야 돼라는 말을 하게 되면 여러분들은 자꾸 성취감보다는 소비로 보상받게 되려고 하는 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 조심하셔야 됩니다.

◇이대호> 생각해 보니까 제가 작년에 장난감 총을 하나 샀습니다. 장난감 총. 진짜 어른들이 갖고 노는 총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내한테 그랬죠. 이거 내가 정말 10몇 년 동안 고민하고 이자 산 거다. 내가 고생하지 않느냐? 이렇게 보상심리.

◆김경필> 앞에다가 10몇 년이라는 얘기를 넣으니까 어떻게 대응을 못 하겠네.

◇이대호> 그런데 이렇게 열심히 일을 했다면 어느 정도 자신에 대한 보상은 줄 수 있는 거잖아요.

◆김경필> 그런데 내가 이 두 번째 말버릇 중에 이런 거 있어요. 내가 이거 하려고 돈 벌지, 이런 이야기를. 이런 말들을 또 많이 하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사실 돈 번다라는 게, 이 돈이라는 게 왜 우리가 존경받아야 되는 거냐면 돈이라는 게 어떻게 생겼느냐를 보면 돈이라는 거는 누군가의 필요를 해결해 주고 받은 대가로 받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돈이 많다는 얘기는 누군가의 필요를 많이 해결해 줬다는 거죠. 그러니까 돈은, 결국은 내가 얼마나 사람들에게, 대중들,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한 존재였는지에 대한 기록이고 결과물이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이렇게 조금 어떻게 보면 그런 의미로 해석을 해야 되는데 좀 전에 우리 이대호 기자님 얘기하셨던 거, 내가 이거 하려고 돈 벌지라고 해서 오로지 돈 버는 목적이 나에 대해서 보상하고, 즐기고, 누리려고 하는 거다라는 목적으로 포커스가 맞춰지면, 자꾸 돈만 생기게 되면 뭔가 돈 쓸 생각밖에 안 드는 거죠. 이런 말은 조금 농담으로라도 너무 안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대호> 정말 이게 어쩌다가 한 번.

◆김경필> 그렇죠.

◇이대호> 어쩌다가 한 번.

◆김경필> 그렇게, 이게 또 다른 말 중에 하나가 이런 거예요. 내가 이거 하나 못하냐? 아까 총 사셨다. 총 사실 때 앞에 10년 만에 내가 이거 하나 못하냐? 이게 이거거든요.

◇이대호> 이건 약간 부부 싸움할 때 남편들이 하는 말 아닙니까?

◆김경필> 맞아요.

◇이대호> 게임기 하나 사서 야! 내가 이 게임기 하나 못 사냐?

◆김경필> 그렇죠. 소득이.

◇이대호> 제일이 아니고요.

◆김경필> 소득의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인데 여러분, 소득에 맞춰진 올바른 소비 기준을 단방에 파괴해 버릴 수 있는 말이 바로 이 말입니다. 원래는 소득에 맞춰진 소비를 해야 되는데 소득에 맞춰진 소비가 아닌 거를 바로 합리화할 수 있는, 한마디로 누구의 이 과소비를 단박에 어떻게 보면 정당화시켜버릴 수 있는 말이 내가 이것 하나도 못하냐? 이거거든요. 이 말은 여러분 은연중에라도 자꾸 쓰시다 보면 안 된다 라는 이야기죠.

◇이대호> 그러네요. 이게 또 습관이 된다.

◆김경필> 그렇죠.

◇이대호> 이은태 님이 보상 심리, 가족의 말 한마디가 최고의 보상인 것 같습니다라고.

◆김경필> 정말 우리 청취자분들이 진짜 현명하시네.

◇이대호> 그러니까 이런 거죠. 정말 자기야 고생했어. 그동안 고생 많았어. 게임기는 나중에 사고.

◆김경필> 결국 그 얘기하려고 그러는 거네요.

◇이대호> 고생은 많았어, 막 이런.

◆김경필> 그러니까 우리 청취자분들이 참 현명한 게 그러니까 보상을 전혀 안 할 수는 없겠지만 평상시에 남편이든, 아내든 서로 한 일에 대해서 칭찬해 주고, 진짜 훌륭하다. 진짜 잘했다. 수고했다. 이런 얘기를 해주면 이런 얘기를 좀 덜하겠죠. 아무래도. 그러니까 가족 간의 어떤 격려와 어떻게 보면 칭찬이 사실은 미래에 우리 가정의 재산을 또 보호하는 거가 될 수가 있겠네요.

◇이대호> 맞습니다. 고맙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 세 가지 말만 집 안에서 자주 해도.

◆김경필> 맞아요.

◇이대호> 집안이 화목해집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사실 이게 돈보다 더 한 가치를 얻을 수 있지 않느냐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여행이라든지.

◆김경필> 맞아요.

◇이대호> 뭔가 돈은 적게 쓰고 많이 내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라는 것도 있지 않습니까? 심리적으로.

◆김경필> 그렇죠. 사실 많은 분들이 제가 작년에 나와서 한번 그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우리가 경험자산, 특히 젊은 2030들은 경험자산이라는 거가 아주 돈을 쓰는 데 있어서의 합리화할 수 있는 면죄부가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아까 좀 전에 얘기했던 PT, 요가, 필라테스도 내 몸에 투자하는 건데 누가 뭐라고 하냐? 이러면 다 모든 얘기를 못하도록 만들어버릴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내 몸에 투자하는 게 꼭 그렇게 돈 내고 필라테스, PT, 요가만 받아서만 해결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경험자산이라는 게 사실 중요하긴 한데 많은 젊은이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게 경험자산이라는 거는 소비의 역사가 아니고 극복의 역사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뭔가 경험을 쌓는다는 거는 내 어려움을 한번 넘어봤다. 부딪혀 봤다라는 게 경험이 되는 거지 어디서 돈 쓴 것만이 경험이 되는 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분들이 많이 하는 얘기가 우리 청취자분들도 혹시 이런 얘기를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인생은 한 번뿐이야 라는 이야기를 입에 달고 사시는 분들은 그게 긍정적으로 보면 이런 거잖아요. 내가 어떤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뭔가 도전해 봐야지라고 했는데 막 머뭇거릴 때 아니야. 내 인생은 한 번뿐이니까 한번 도전해보자. 이런 쪽으로, 긍정적으로 사용되는 분도 있지만 대부분 어떤 굉장한 소비를 할 때 주변과 나를 설득할 때, 야, 인생은 한 번뿐인데 그냥 질러.

◇이대호> 그렇죠.

◆김경필> 이렇게 돼버리는 데 사용한다면 인생은 한 번뿐이다라는 말은 굉장히 나한테 악영향을 줄 수가 있는 말이죠.

◇이대호> 그렇죠. 이런 건 카드 회사에서 홍보 문구로 많이 쓰는 거죠. 쓰라고.

◆김경필> 요즘 최근에 어떤 외제차 광고도 반복되는 충동은 더 이상 충동이 아니다. 이런 광고 문구가 있었거든요. 그게 무슨 얘기냐면 빨리 질러라. 인생은 한 번뿐이다. 뭐 이렇게 얘기하는데.

◇이대호> 유혹을 하는 게 너무 많아요.

◆김경필> 그러니까. 그러니까 잘못된 결정을 하는 걸 본인들이 알거든요. 그런데 내 마음을 좀 편하게 해 주려고 나를 위로하려고 하는 방어 기재. 그게 바로 인생은 한 번뿐이다 이런 이야기죠. 이거를 여러분 조심하셔야 됩니다.

◇이대호> 또 어떤 말버릇이 또 있을까요?

◆김경필> 또 이런 게 있죠. 지금 아니면 언제 하겠냐. 비슷한 말이에요. 이게.

◇이대호> 1살이라도 건강할 때, 1살이라도 젊을 때.

◆김경필> 그렇죠, 지금 아니면 언제 할까. 그러니까 지금 아니면 언제 하겠냐라는 말을 하시는 분들 주변에 발견을 하시면 지금 하면 안 된다는 걸 본인이 안다는 뜻이에요. 그게. 지금 하면 안 된다는 걸 알아. 그런데 나를 설득하려면 어떻게 해야 돼. 나한테 면죄부를 주려면 어떻게 해야 돼. 말이라도 야, 지금 아니면 언제 하겠냐. 결정을 좀 쉽게 만들어주는 거죠. 그러니까 지금 아니면 언제 하겠냐라는 말을 하는 분들 중에 그 하는 행동이 매우 긍정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그래서 이 인생은 한 번뿐이다. 지금 아니면 언제 하겠냐. 또 많이 하는 말 중에 하나가 이거 있습니다. 많이들 요즘 들으실 거야. 아마 이게 농담 삼아 많이 할 건데 인생 뭐 있냐.

◇이대호> 영화 대사에 많이 나오는 거요.

◆김경필> 네, 인생 뭐 있냐 뭐 이런 이야기를 은연 중에 많이 하는 분이 있으시면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 그분을 멀리하십시오.

◇이대호> 왜요? 왜요? 왜요?

◆김경필> 그런데 만약에 내가 많이 하는데 그러면 친구분들을 위해서 여러분들 좀 멀리 하시면 좋겠다.

◇이대호> 돈을 쓰게 된다.

◆김경필> 그러니까 인생 뭐 있냐라는 말을 농담으로라도 너무 자주 하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좀 즉흥적이고 사실은 굉장히 소비지향적이고 이럴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내가 그런 말을 안 썼었는데 자꾸 이런 말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계획했던 것들이 다 수포로 돌아가고 연초에 좀 저축 좀 해야지 이거 가계부도 좀 써야지라고 했던 게 인생 뭐 있냐 이러면 다 그냥 한순간에 무너져버리는 엄청난 마법을 갖고 있는 말이에요.

◇이대호> 그런데 그 사람이 인생 뭐 있냐 이러면서 지갑을 열 때는 옆에 같이 있으면 되고요.

◆김경필> 그렇죠. 인생 뭐 있냐 그러고 지갑 열 때 옆에 있으면 뭐 하나 사주겠지.

◇이대호> 밥이라도. 그런데 0572님이 이대로 선생님들의 말씀대로 하면 경제가 마비될 것 같습니다. 누군가 돈을 써야 되는데요.

◆김경필> 그러니까 그 누군가가 돈을 써야 경제가 돌아가는데 왜 내가 써야 되느냐. 그러니까 제가 봤을 때는 이런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나라 걱정, 사회 걱정, 경제 걱정하시는 분이 있는데 사실은 그거는 이 세상은 말이죠. 딱 세상은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나라는 세상과 나 외의 세상 딱 두 가지밖에 없는 거거든요. 여러분 어디에 살아야 되냐면 일단 가장 중요한 건 나라는 세상이 제일 중요한 거예요. 나라는 세상이 살아야 됩니다. 그다음에 그 나 외의 세상이 있는 거지 이분은 굉장히 아주 그 말도 맞긴 한데.

◇이대호> 나라 경제를 걱정하시니까.

◆김경필> 나라 경제를 걱정하시는 아주 훌륭한 분이시긴 한데 어쨌든 본인이 먼저 바로 서야 되지 않을까.

◇이대호> 또 하나 이런 것도 있지 않습니까? 어차피 소비를 할 거면 싼 게 비지떡이라고 막 싼 거 사서 막 이렇게 몇 번 못 쓰고 버리지 말고 이왕이면 좋은 거 사야 된다. 비싼 거 제대로 사야 된다.

◆김경필> 맞아요. 그건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제 이거예요. 뭔가 하나 사더라도 조금 좋은 걸 사서 조금 더 오래 쓰는 것이 오히려 아끼는 거다라는 말에는 저도 동의를 합니다. 그런데 이거 하나만큼은 좋은 걸로 해야 된다. 그러면 그거 하나만 좋은 걸로 해야 되잖아. 그런데 보면 선글라스는, 선글라스는 좋은 걸 해야 돼. 재킷은, 재킷 하나는 좋은 거 해야 돼. 야 가방은 좋은 거.

◇이대호> 가방도 하나 좋은 거 해야 돼.

◆김경필> 이런 식으로 가면 그 아까 제가 최애 식당 20곳 둘도 없는 친구 10명하고 뭐가 다르느냐 그러니까 여러분, 이거 하나만큼은 좋은 걸로 해야 된다는 건 맞지만 여러분들의 우선순위라는 거는 우리가 우선순위라는 걸 왜 매기느냐. 여러분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선순위를 좋은 거 사세요. 그럼 나머지는 조금 아주 좋은 거는 피해에서 사야지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일부가 전부가 되어버리는 말. 이거 하나만큼은 좋은 걸로 해야 돼 그러는데 10가지를 다 좋은 걸로 사면 안 된다라는 거죠.

◇이대호> 그러니까 베스트 프랜드가 10명, 20명 있는 거랑 이거 하나만큼은 좋은 걸로 해야 된다라고.

◆김경필> 하면서 10가지 다 좋은 거 사는 거 이거는 문제죠.

◇이대호> 또 하나 비슷한 고민일 수도 있는데 이거 진짜 고민되는 게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순간들이 있지 않습니까? 요즘에 애도 한 명 낳고 아니면 결혼식도 한 번. 누구에겐 여러 번일 수 있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그래서 웨딩 사진도 좋은 데서 찍어야 되고 옷도 좋은 거 골라야 되고 이럴 때.

◆김경필> 드레스 같은 걸 우리가 맞추러 가면은 결혼할 때 신부님 드레스가 A가 있고 B가 있고 C가 있는데 A가 제일 비싸. 그럼 B 가지고 고민하면 A를 어떻게 권유하냐면 신부님 인생에 단 한 번뿐인데.

◇이대호> 가장 찬란한 순간입니다.

◆김경필> 가장 찬란한 순간입니다 이러면서 얘기를 하고 그다음에 아이를 낳으면 아이한테도 야, 이 아이를 요즘 둘, 셋 낳을 수도 있지만 둘, 셋보다 대부분 하나 낳는데 진짜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이건데 뭐 이런 식으로 가게 된단 말이야.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그게 근본적으로 틀린 말은 아닌데 결혼하면서 인생은 단 한 번뿐인데 진짜 단 한 번뿐일지는 좀 지켜봐야 되는 거 아닙니까?

◇이대호> 가 봐야.

◆김경필> 뭐 악담을 해라 뭐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데 사실 이게 결혼이라는 것도 그렇고 이혼도 그렇고 재혼도 그렇고 요즘은 사실은 다 축하. 결혼이라는 것 자체만 축하할 일이 아니에요. 사실은 결혼했다가 이혼하신 분도 많은데 이혼이 왜 축하할 일이냐면 결혼이라는 게 나랑 안 맞네. 그러고 해서 난 지금 행복을 찾아서 이혼했다. 그럼 이혼도 참 축하할 일이에요. 사실은. 그리고 재혼을 했다. 재혼도 정말 축하할 일이고 인생은 여러분들이 생각한 것만큼 단 한 번일 수도 있지만 단 한 번 아닐 가능성이 많다라는 이야기고요. 사실 좀 결혼이나 아이 출산이나 육아나 이런 것들도 보면 먼저 그걸 경험해 보신 분들이 보면은 솔직히 그렇게까지 투자 안 해도 되는 거에 처음이라는 것 때문에 너무 많은 돈을 투자하시는 분들이 있다라는 거죠. 그래서 인생에 단 한 번뿐인데라는 것은 약간 마케팅일 가능성이 있어요.

◇이대호> 그렇죠. 사실은. 그리고 저희도 첫째 낳을 때는 유모차도 막 엄청 좋은 거 끌었다가 둘째 크고 나서 유모차 막 다 팔고 했거든요. 그런데 덜컥 셋째가 생긴 거죠. 유모차 정말 싼 거 샀습니다. 셋째.

◆김경필> 맞아요. 그래서 오늘 2024년 2월 22일이란 말이에요.

◇이대호> 좋은 날입니다. 2월 22일.

◆김경필> 24년도 2월 22일. 오늘 오는데 여의도의 윤중로에 그냥 눈꽃이 엄청나게 아름답더라고요.

◇이대호> 나무 위에 쌓인 눈.

◆김경필> 그런데 2022년 2월 22일은 진짜 하루밖에 없는 다시 안 올 날이긴 하지만 사실은 이런 날들이 인생에 한 번뿐이 아니에요. 사실 어떻게 보면 모든 것이 새롭게 다 반복이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인생에 단 한 번뿐인데라는 것을 너무 과소비로 연결되지 않도록 여러분들 주의하셔야 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대호> 그 한 번뿐인 순간은 또 한 번 온다. 또 어떤 말버릇을 또 조심해야 할까요?

◆김경필> 그 외에 제가 여태까지 말씀드린 게 지금 벌써 8가지거든요.

◇이대호> 그러네요.

◆김경필> 8가지니까 굉장히 많은데 또 있는데요. 정말 큰마음 먹고 뭐 한다 이런 이야기를 자꾸 내뱉는 분들이 있어.

◇이대호> 이거 큰마음 먹고 하는 거야 막 이런 식으로.

◆김경필> 나 이거 큰마음 먹고 하는 거야. 합리적인 사람이지만 이번만큼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 자기를 좀 정당화하는 말인데 큰마음이라는 거는 독립운동가가 집 나설 때 하는 게 먹는 게 큰마음인데 큰마음을 너무 자주 먹는 거야.

◇이대호> 나라 지키러 갈 때.

◆김경필> 왜 이렇게 큰마음을 하루에도 한 네다섯 번 큰마음을 먹는 분들이 있다는 거죠. 그래서 큰마음 먹고 뭐뭐 한다라는 것도 역시 자기의 조금 합리적이지 않은 소비를 조금 정당화할 수 있을 수 있는 말이다. 이런 말을 자주 내뱉는 건 조금 좀 주의해야 된다 이런 이야기죠.

◇이대호> 지금까지 9개의 말버릇을 이야기 들어봤는데 하나 더 하고 10개 채우죠.

◆김경필> 네, 하나 더 할게요. 마지막으로 이건 안 사면 손해다. 아까 우리 이대호 기자님이 얘기하셨던 거예요.

◇이대호> 예를 들어서 어디서 갑자기 50% 세일을 해요.

◆김경필> 50% 세일.

◇이대호> 이거 안 사면 손해죠.

◆김경필> 이게 마케팅에 말이죠. 마케팅에 여러분들이 아시겠지만 관점을 바꾸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대호> 관점.

◆김경필> 필요하냐, 안 필요하냐의 관점을 갖고 있던 소비자를 갑자기 싸냐, 안 싸냐의 관점으로 바꿔버리는 말이 이겁니다. 이건 안 사면 손해다. 우리가 로스 어버전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사람은 이익보다는 손실에 더 민감하거든요. 여러분, 지금 반값 할인 오늘로 끝납니다. 오늘 끝나는데 오늘 안 사면 당신 지금 50% 손해나는 거예요. 이러면 사람들이 마음이 움직일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러니까 사요. 사서 딱 물건이 와. 써 보니까 그다지 그렇게 필요한 건 아니었던 거야. 그러면 사실 안 샀으면 100% 세일이잖아.

◇이대호> 그렇죠.

◆김경필> 안 샀으면 100% 세일인데 그걸 사가지고 50%를 불필요한 돈을 쓴 거잖아요. 그러니까 여러분 잘 보시면 이건 안 사면 손해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시는 분들 같은 경우는 요즘은 말이죠. 온라인 쇼핑에서 내가 이걸 장바구니에 딱 담잖아요. 그러면 쿠폰이 옵니다. 그러니까 장바구니에 담고 우리가.

◇이대호> 고민하는 시간에.

◆김경필> 잊어버릴 수 잖아요, 까먹을 수가 있잖아요. 그러니까 까먹을 때 알람을 해요. 고객님 지금 장바구니에 왜 담아놓고 아직도 고민이신가요 하면서 쿠폰이 날아와 빨리 결제하라고 그러면 우리의 관점을 싸냐, 안 싸냐의 관점에서 필요하냐, 안 필요하냐의 관점으로 바꾸는 연습을 평상시에 하시면 아무리 싸도 필요하지 않으면 안 사게 되는데 자꾸 이 말을 반복하다 보면 어떻게 됩니까? 그냥 사는 거예요. 그래서 채소 마켓에 자꾸 또 내놓는 거지. 채소 마켓 내놓은 돈은 자꾸 올라가는 거고.

◇이대호> 중고 마켓에.

◆김경필> 네, 그렇게 되는 거죠.

◇이대호> 그렇죠. 진짜 꼭 필요해 보였는데 한두 번 쓰고 말게 되고 그런데 그게 또 반복이 되고 이게 참 어렵습니다. 소비 습관이라는 게.

◆김경필> 지금 10가지를 말씀드렸는데 우리 청취자분들 사실 이 10가지 말버릇, 말습관 이런 것들을 자꾸 하다 보면 그게 말만 그렇게 하지 나는 그렇게까지는 안 해, 나 그렇게까지 과소비 안 해 그러지만 이 말을 자꾸 입에서 내뱉는 순간 우리 의식에 우리가 지배당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행동에 옮기게 되니까, 여러분. 농담으로라도 이런 말은 조금 안 하고 생활하는 게 어떻겠느냐라는 말씀을 드린 거죠.

◇이대호> 10가지의 말버릇을 먼저 바꾸자. 그러면 생활이 바뀐다. 0729 님이 제 일상을 CCTV라도 설치하셔서 보시나요? 해당 안 되는 게 없네요라고.

◆김경필> 그래요.

◇이대호> 또 조미수 님도 제 주위에 9가지 다 해당되는 말을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라고. 은근히 계시는군요.

◆김경필> 그런데 가까이 계신 분인 것 같은데요. 굉장히 관찰을, 같이 사시는 분인 것 같은데.

◇이대호> 같이 사시는 분들일 수도 있겠고요. 그럼 피곤해지는데. 이번에는 돈을 모으는 방식을 한번 점검을 해 보겠습니다. 한 100만 원, 200만 원까지는 어떻게 한번 모으겠는데. 1000만 원, 2000만 원을 목표했는데 이게 잘 안 된다라는 분들 계시거든요. 사실 이게 쉬운 일도 아니고 적은 돈도 아니고요.

◆김경필> 맞아요. 그러니까 올해 2024년도 새해가 밝은 지가 얼마 안 됐고. 그래서 아직까지는.

◇이대호> 벌써 6분의 1은 지났어요.

◆김경필> 그래요. 6분의 1 지났네, 다 지나가고 있네요. 그런데 이 연초가 되면 피트니스센터는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대호> 그렇죠. 연간 결제하러 오죠.

◆김경필> 그리고 한마디로 이벤트도 잘 안 해요. 왜냐하면 1~2월에는 그냥 오니까 이게 잘 안 해. 그러다가 담배 소비량이 1월달에 굉장히 많이 꺾이는 거 아십니까?

◇이대호> 그래요?

◆김경필> 많이 안 팔려요. 그러다가 2월이나 3월쯤 되면 안 팔린 것까지 더해갖고 더 팔린다고 그러더라고요. 술 소비량도 1월달이 조금 떨어진다고 하고. 그런데 이런 것들을 다시 한 번 우리가 허리띠를 졸라매야 될 텐데. 100만 원, 200만 원까지는 몰라도 1000만 원 이상 목돈을 못 모으는 스타일. 모으지만 굴리지를, 더 이렇게 불리지를 못하는. 그러니까 한마디로 얘기하면 모아서 깨고 모아서 쓰고 자꾸 이런 스타일. 왜 그럴까. 한번 생각을 해 보면 올해는 좀 이걸 좀 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목표 지향적인 목돈을 만들어라.

◇이대호> 목표 지향적인 목돈이요?

◆김경필> 우리가 이런 거죠. 저축 중에 가장 많이 하는 저축의 형태가 얼마인지 아십니까? 10만 원, 20만 원입니다. 10만 원, 20만 원. 왜냐하면 가볍게 할 수 있으니까.

◇이대호> 그 정도는 내가 어렵지 않게 매월 모아봐야지.

◆김경필> 그럼 10만 원, 20만 원은 목돈이 될까요. 아니면 여행 자금이 될까요?

◇이대호> 1년 모아도 120만 원, 2년 모아서 240만 원.

◆김경필> 그렇지.

◇이대호> 이게 무슨 목돈이 돼? 여행 가자.

◆김경필> 노트북 바꾸든지 가방 사든지 그러는 거지. 그래서 이제 그러면 올해 돈쭐남, 돈쭐상담소를 열심히 좀 들으면서 올해는 좀 세게 좀 저축을 해 보자 해서 50만 원, 70만 원, 80만 원짜리 적금을 해요. 그럼 얼마를 타냐면 1년 후에 611만 원, 856만 원, 978만 원을 타거든요. 숫자가 내는 돈은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습니까? 50, 70, 80. 그런데 타는 돈은 조금 지저분해. 611, 856만 원, 이렇게 나오잖아. 그러니까 마음속에서 611만 원 타면 한 111만 원은 내가 쓰고 500만 원을 딱 묶어놓자, 이렇게 된다는 거지. 그래서 이렇게 하지 마시고 내는 돈은 조금 지저분하더라도 타는 돈을 깔끔하게 타도록 해라. 그래서 내는 돈이 깔끔하게 떨어지고 타는 돈이 지저분한 게 아니라 반대로 내는 돈은 한 달에 40만 8799원을 저축해서 딱 500을 타든지 81만 7598원을 해서 1년 이따 딱 1000만 원을 타든지. 이렇게 좀 하자.

◇이대호> 이거를 12분의 1씩 매월 적금하는 방식으로.

◆김경필> 그렇죠. 이렇게 하면 아무래도 우리가 500만 원 생겼다. 그러면 무슨 생각이 드냐면 500만 원 갖고 얻다 쓸까. 이 생각을 하는데. 1000만 원, 2000만 원 생겼다 그러면 많은 분들이 어디다 다시 재투자할까. 이런 걸 생각을 한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거 좀 목표 지향적으로 딱 떨어지는 금액을 저축해 보는 게 어떨까라는 이야기인 거죠.

◇이대호> 이거 완전 역발상이네요. 50만 원씩 이렇게 모으는 것보다는 차라리 1년에 1000만 원 해서 그 12분의 1을 매월 적금, 저금을 하는 방식으로.

◆김경필> 이게 내가 자동이체로 40만 8799원이나 또는 81만 7598원이 빠지면 통장에 통장 정리할 때마다 이 숫자를 보면서 어떤 의도가 보이지 않습니까? 왜 하필이면 81만 7000 얼마를 하는 거지. 뭐였지. 맞아. 1000만 원을 만들려고 하는 거구나.

◇이대호> 구체적으로.

◆김경필> 본인한테 각인을 시킬 수가 있는 거죠.

◇이대호> 그런데 적금 같은 것도 대부분 한 1년, 2년 단위, 이렇게 들어가지 않습니까?

◆김경필> 네, 맞습니다.

◇이대호> 이거는 돈을 모으는 기간도 중요합니까?

◆김경필> 그럼요. 중요한 거는 최소한 목돈이라고 하는 것을 만들 때는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잘 모은단 말이에요. 그런데 1년 정도 모아서 그 돈을 더 이상 우리가 스노우볼링 이펙트라고 그래서 한 1000만 원 모았어. 그럼 이걸 빨리 2000, 3000, 5000으로 끌고 가야 되는데 대부분 아이고, 힘들어. 그러고 그냥 1000만 원에서 내가 1000만 원 모은 것도 대단하다. 그리고 자꾸 깨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대호> 한 2년 차.

◆김경필> 그렇죠. 그래서 여러분 5년 로드맵이 있어야 돼, 5년. 그러니까 5년 로드맵이라는 게 뭐냐면 저축하는 분들은 이 정도의 저축 속도를 내가 가졌을 때 5년 후에는 어느 정도의 볼륨, 어느 정도 크기의 목돈이 되겠구나라는 거를 상상을 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1년에 1000만 원 정도 모으는 사람이다. 그러면 5년 후에 5000만 원이잖아요. 5000만 원 가지고 할 수 있는. 아직 5000만 원 없죠, 내가. 그렇지만 5000만 원으로 뭘 할 수 있을 것인지를.

◇이대호> 상상.

◆김경필> 생각하고 고민하고 아이디어 하는 것만으로도 아직 5000을 안 모았는데도 마치 5000이 있는 것 같은 느낌. 이런 것들이 있을 수가 있죠.

◇이대호> 그게 생기면 뭘 해야겠다.

◆김경필> 5년 정도, 그러니까 우리가 보통 7년, 10년, 15년은 솔직히 너무 먼 미래라서 여러분들이 상상이 잘 안 갈 거고. 솔직히 5년 정도는 머릿속에 로드맵이 있어야 돼요. 그거는 가지고 계셔라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대호> 그래야 충동적으로 해지하거나 충동적으로 소비하지 않는다.

◆김경필> 맞습니다.

◇이대호> 정철미 님이 풍차 돌리기의 장점은 복리 이자 플러스 급할 때 필요한 만큼 해지해서 쓸 수 있어요라고 보내주셨는데. 풍차 돌리기는 뭘 말하는 거죠?

◆김경필> 풍차 돌리기라는 게 이런 거죠. 우리가 보통 한 달에 매월 적금을 낼 돈을 적금을 내지 말고 그냥 예금을 가입하는 거예요. 그래서 예를 들면 이번 달에 적금 낼 걸로 1년짜리 예금 가입하고 다음 달에 적금 낼 돈으로 또 1년짜리 예금 가입하고 그러면 1년 지나면 매달 예금의.

◇이대호> 하나가.

◆김경필> 만기가 돌아오는 거지. 그래서 그때마다 한 번, 이번 달 돌아오는 만기는 내가 가방 사고 이번 달 돌아오는 거는 다시 예금하고. 이렇게 하신다는 얘기인 것 같은데. 저축의 가장 기본 목돈을 키우는 거는 만기의 시기가 단일화되는 게 좋습니다. 이 풍차 돌리기는 별로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가 않은 게 왜 그러냐면 기분은 좋아. 매달 만기가 돌아오니까 뭔가 작은 금액이지만 만기가 돌아오니까 내가 찾을 수 있는 돈. 마치 열매를 따먹는 것 같은 느낌은 좋은데. 목돈을 모아간다는 차원에서는 만기가 이렇게 흩어져 있으면 12번 만기 중에 한 3~4번은 쓰지 않겠습니까?

◇이대호> 그러니까 만기가 6개월마다 통장 하나씩 만기가 찾아오도록 여러 개를 적금 나눠서 하는 게 아니라.

◆김경필> 그렇죠.

◇이대호> 하나로 뭉쳐놓으라고요?

◆김경필> 그러니까 한마디로 얘기해서 이 풍차 돌리기보다는 적금을 해서 1년 후에 그 돈을 다 한꺼번에 목돈으로 만들고 찾고 다시 재투자하고 이런 방식이 조금 더 바람직하지.

◇이대호> 쪼개기보다 뭉터기가 낫다.

◆김경필> 우리가 돈을 모은다라는 건 결국 흩어져 있는 현금 흐름을 하나로 모은다는 게 가장 중요한 거지.

◇이대호> 그렇죠.

◆김경필> 이렇게 흩어놓게 되면 오히려 돈을 쪼개지고 또 어떻게 보면 생각지도 않았던 지출로 흘러갈 가능성이 많다라는 거죠.

◇이대호> 그리고 적금 상품도 되게 종류가 많아요. 금융사에서 이벤트 하는 것들도 많고.

◆김경필> 맞습니다. 최근에는 선이자를 주는 적금. 이런 거에 돈이 굉장히 많이 몰리고 있는데. 제가 작년에도 한번 말씀드렸지만 본인이 저축을 하고 나서 만기에, 적금 만기 금액을 탈 때 본인에게 보상하는 리워드를 좀 집어넣어라라는 거죠.

◇이대호> 본인한테 보상하는 거요?

◆김경필> 그러니까 아까 우리가 말버릇 중에 중간에 아무런 계획도 없이 어떤 일이 생겼을 때마다 보상해야 돼, 보상해야 돼라는 말을 하지 말고.

◇이대호> 나를 위한 소비를 하지 말고.

◆김경필> 아예 보상을, 보상을 저축에다가 끼워 넣어라. 그래서 예를 들면 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작년에 나와서 월드컵 적금을 하고 있다고. 북중미 월드컵 2026년 6월에 하는데 제가 그때 2026년 6월에 만기 타는 적금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벌써 9번 납입했거든요. 그럼 월드컵이 27개월밖에 안 남았다는 거잖아요. 그럼 그 얘기는 무슨 얘기냐면 2026년 6월에 만기 타면 나는 월드컵 보러 간다 이거야. 그럼 나는 적금을 내면서 무슨 느낌이 있냐면 항상 아직은 월드컵이 27개월이나 남았지만 이 적금 낼 때마다 힘들지만 어떤 생각을 하냐면 나는 만기에는 북중미 월드컵에 가서. 그렇죠. 직관을 월드컵을 하겠다라는 생각을 하는 거죠.

◇이대호> 그래서 아까 돈을 모을 때도 이게 만기가 돌아올 때의 상상. 그리고 그 자금 계획을 미리 세워두라고요.

◆김경필> 맞아요. 그래서 1000만 원 타는 것도 좋지만 1050만 원 타가지고 50만 원은 좀 소고기 사 먹고 나한테 고생한 나한테 보상하는 이런 리워드를 저축 상품에 끼워넣으셔서 재미있게 여러분들이 저축을 해 나가시면 좋겠다.

◇이대호> 안샛별 님이 게스트분 누구시냐고.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십니다. 우리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와는 우리가 2주에 한 번씩.

◆김경필> 2주에 한 번.

◇이대호> 여러분을 찾아갈 텐데요. 돈쭐상담소 시간입니다. 돈쭐상담소 저희가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판 만들어놨거든요. 거기에다가 여러분의 상담, 사연을 올려주세요. 그럼 저희가 사전에 김경필 트레이너에게 전달을 해서 어떻게 그냥 돈쭐을 내드릴지.

◆김경필> 해결책을 좀 찾아보는 거죠.

◇이대호> 해결책이었나요? 제가 착각했습니다.

◆김경필> 해결책.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 좀 돈쭐이 날 수는 있습니다.

◇이대호> 그래서 저희한테 돈 빌려달라는 얘기 빼고 다 올려주시면 되겠습니다.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경필>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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