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어보자 티모시…최민식 '파묘' 첫 날 33만명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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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이 주연한 영화 '파묘'가 공개 첫 날 3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를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
'파묘'의 개봉일 성적은 1000만 영화인 '서울의 봄'보다 10만명 이상 많다.
'파묘'는 22일 33만189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3일 오전 8시20분 현재 '파묘' 예매 관객수는 약 38만명이고, 예매 점유율(전체 예매량 중 특정 영화 예매량)은 52.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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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첫날 33만189명 봐 박스오피스 1위에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최민식이 주연한 영화 '파묘'가 공개 첫 날 3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를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 '파묘'의 개봉일 성적은 1000만 영화인 '서울의 봄'보다 10만명 이상 많다.
'파묘'는 22일 33만189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 '웡카'(4만4328명)와는 30만명 가까이 차이나는 수치다. 이 숫자는 1300만명이 본 '서울의 봄' 개봉일 관객수인 20만3839명을 훌쩍 뛰어넘는 성적이다. 흥행세는 주말에도 이어질 거로 예상된다. 23일 오전 8시20분 현재 '파묘' 예매 관객수는 약 38만명이고, 예매 점유율(전체 예매량 중 특정 영화 예매량)은 52.8%다. 현재 상영작 중 예매 2위는 '웡카'(5만8000명)로 예매량이 6만명이 채 되지 않는다.
'파묘'는 '검은 사제들'(2015) '사바하'(2019) 등을 만든 장재현 감독 신작이다.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해 화장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무당 화림과 봉길이 이 작업을 풍수사 상덕과 장의사 영근에게 함께하자고 제안하고, 네 사람이 이 묘를 파헤친 뒤 기이한 일에 직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고은이 화림을, 이도현이 봉길을 맡았고, 최민식이 상덕을, 유해진이 영근을 연기했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건국전쟁'(2만6861명·누적 85만명), 4위 '귀멸의 칼날: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1만1633명·누적 33만명), 5위 '소풍'(5151명·누적 28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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