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케이콘' 연계한 '마마 어워즈' 시상 부문 신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CJ ENM이 대중음악 시상식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KCON) 관객 투표 결과를 반영한 시상 부문을 신설한다.

CJ ENM은 올해부터 ‘케이콘’ 현장 관객에게 ‘마마 어워즈’의 ‘월드와이드 케이코너스 초이스’(Worldwide KCONers’ Choice) 부문 투표 기회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케이콘’은 오는 3월 30~31일 양일간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서막을 연다. 이후 일본, 미국, 유럽,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총 5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케이콘’에 방문한 관객은 ‘마마 어워즈’ 투표 부스에서 고유번호를 배부받은 뒤 행사 종료 익일부터 1주일간 엠넷플러스 앱의 공식 페이지에서 ‘월드와이드 케이코너스 초이스’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월드와이드 케이코너스 초이스’는 ‘케이콘’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장면을 만든 아티스트를 꼽는 부문이다.

CJ ENM은 “‘케이콘’과 ‘마마 어워즈’를 연계한 새로운 투표 부문을 신설해 글로벌 무대에서 관객과 호흡하며 좋은 무대를 펼친 아티스트를 조명하며 k팝의 저력을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