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 폭등…CEO 젠슨 황 하루새 13조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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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주가 폭등으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재산이 하루 새 95억달러(약 12조6255억원) 증가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이날 황 CEO의 개인 재산은 하루에 95억달러 불면서 692억 달러로 집계됐다.
엔비디아의 시총이 하루새 2770억달러 정도 급증한 것.
당시 메타는 실적 호재로 20% 이상 폭등, 시총이 하루새 2000억달러 정도 불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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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의 주가 폭등으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재산이 하루 새 95억달러(약 12조6255억원) 증가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이날 황 CEO의 개인 재산은 하루에 95억달러 불면서 692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억만장자 순위도 전일 23위에서 21위로 두계단 상승했다.
그의 재산은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135억달러로 전체 128위에 불과했다. 그러나 최근 AI 열풍을 타고 엔비디아 주가가 폭등하면서 그의 재산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실적 호재로 전거래일보다 16.40% 폭등한 785.38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은 1조9400억달러를 기록, 2조달러에 근접했다.
엔비디아의 시총이 하루새 2770억달러 정도 급증한 것. 이는 사상 최대 증가폭이다.
이전 시총 사상 최대 증가 기록은 지난 2일 메타가 기록한 2000억달러였다. 당시 메타는 실적 호재로 20% 이상 폭등, 시총이 하루새 2000억달러 정도 불었었다.
엔비디아의 시총이 이같이 폭증하면서 황 CEO의 개인 재산도 급격하게 분 것이다. 그는 엔비디아 주식 3.4%를 소유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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