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가을야구 할까…'국내 복귀' 류현진 "우승이 유일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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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친정팀' 한화 이글스로 돌아온 류현진이 자신의 목표로 '우승'을 꼽았다.
류현진은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화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류현진이 합류하면서 한화의 가을야구 희망도 커지고 있다.
한화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류현진뿐만 아니라 안치홍, 김강민 등과 계약하며 전력을 보강했기에,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한화도 6년 만에 가을야구를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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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친정팀' 한화 이글스로 돌아온 류현진이 자신의 목표로 '우승'을 꼽았다.
류현진은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화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뉴스1 등에 따르면 이날 류현진은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나 "미국에 진출하기 전에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는데,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돌아온 한화에서의 목표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첫 번째고, (계약 기간인) 8년 동안 반드시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고 싶다. 그 외에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태극마크를 향한 열정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은 "선수로서 (대표팀에 가고 싶어 하는 마음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뽑아주실지 모르겠지만, 한 번 더 대표팀에 가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경기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화는 지난 22일 류현진과 계약기간 8년, 총액 170억원(옵트아웃 포함)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최고 대우다.
2006년 한화에서 데뷔한 류현진은 7년 동안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98승 5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했다.
그는 2012시즌이 끝난 뒤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MLB)에 진출해 2013년부터 2019년까지는 LA 다저스에서, 2020년부터 4년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했다. 통산 성적은 186경기 78승 48패 평균자책점 3.27이다.
류현진이 합류하면서 한화의 가을야구 희망도 커지고 있다. 한화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류현진뿐만 아니라 안치홍, 김강민 등과 계약하며 전력을 보강했기에,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한화도 6년 만에 가을야구를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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