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절판된 후 재출간되니 불티…'퍼스널 MBA'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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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됐다가 개정돼 증보판으로 돌아온 경영서 '퍼스널 MBA'가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교보문고가 23일 발표한 2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조시 카우프만의 '퍼스널 MBA'가 3위로 진입했다.
'퍼스널 MBA'는 유튜버의 추천 속에 중고서점에서도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다가 이번에 재출간되자 불티나게 팔려 일시 품절됐다.
교보문고는 "10년간 누적 판매보다 재출간 된 도서의 판매가 50.3%나 높아 유튜버 추천 효과가 눈에 띄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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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절판됐다가 개정돼 증보판으로 돌아온 경영서 '퍼스널 MBA'가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교보문고가 23일 발표한 2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조시 카우프만의 '퍼스널 MBA'가 3위로 진입했다.
'퍼스널 MBA'는 유튜버의 추천 속에 중고서점에서도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다가 이번에 재출간되자 불티나게 팔려 일시 품절됐다. 30~40대 독자들이 전체 구매 비율의 약 75%를 차지했다.
교보문고는 "10년간 누적 판매보다 재출간 된 도서의 판매가 50.3%나 높아 유튜버 추천 효과가 눈에 띄었다"고 분석했다.
패트릭 브링리 에세이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가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2위 자리를 지켰다.
버지니아 사티어가 쓴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는 7계단 상승한 8위를, 사진집 '푸바오, 언제나 사랑해'는 19계단 상승한 14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 2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2월 14∼20일 판매 기준)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패트릭 브링리·웅진지식하우스)
2.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유노북스)
3 퍼스널 MBA(조시 카우프만·진성북스)
4. 박근혜 회고록 1(박근혜·중앙북스)
5. 세이노의 가르침(세이노·데이원)
6. 퓨처 셀프(벤저민 하디·상상스퀘어)
7. 이처럼 사소한 것들(클레어 키건·다산책방)
8.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버지니아 사티어·포레스트북스)
9. 모순(양귀자·쓰다)
10. 도둑맞은 집중력(요한 하리·어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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