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모로코 첫날 공동 50위…선두는 장타자 파시 [LET]

하유선 기자 2024. 2. 2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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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올해 미국과 유럽으로 눈을 돌린 홍정민(22)이 모로코 라바트 첫째 날 경기에서 중위권에 자리했다.

홍정민은 22일(현지시간) 로열 골프 다르 에스 살람 블루코스(파73·6,511야드)에서 진행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랄라 메리엠 컵(총상금 45만 유로)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5타를 적어내 공동 5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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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랄라 메리엠 컵
2024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랄라 메리엠 컵 골프대회에 출전한 홍정민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 시즌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올해 미국과 유럽으로 눈을 돌린 홍정민(22)이 모로코 라바트 첫째 날 경기에서 중위권에 자리했다.



 



홍정민은 22일(현지시간) 로열 골프 다르 에스 살람 블루코스(파73·6,511야드)에서 진행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랄라 메리엠 컵(총상금 45만 유로)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5타를 적어내 공동 50위다.



 



1번홀(파4)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한 홍정민은 4번홀(파4)과 5번홀(파5) 연속 버디를 골라내며 7번 홀까지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나 이후로는 버디를 보태지 못한 채 보기 5개를 쏟아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장타자로 이름을 날린 마리아 파시(멕시코)가 보기 없이 8개 버디를 쓸어 담아 단독 1위(8언더파 65타)에 올랐다. 단독 2위를 3타 차로 앞섰다.



 



폴린 루생(프랑스)이 2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고, 브론테 로(잉글랜드)가 이븐파 73타로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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