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前 연준 부의장 "1월 FOMC 의사록 매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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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 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어제 미국 연준이 1월 FOMC 의사록을 공개했죠.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대체로 성급한 금리인하는 위험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파월 의장이 내세웠던 '금리인하 신중론'을 연준이 재확인한 셈이데요.
이로써 최소 6월은 돼야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시장 전망도 강화됐습니다.
월가 전문가들은 이번 의사록에 대해 어떤 분석과 평가를 내놨을까요?
전 연준 부의장이자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의 글로벌 경제 고문인 리처드 클라리다는 이번 의사록이 회의 직후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보다도 매파적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들어보시죠.
[리처드 클라리다 / 前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 : 특히 눈에 띈 구절은 연준 위원들의 대부분이 금리인하를 서두르는 것의 위험에 주목했다는 것입니다. 디스인플레이션 진척의 일부는 특이한 요인에 기인한 것일 수 있다는 언급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조금 매파적인 방향으로 기울었죠. 물론 그 회의 이후로 CPI 인플레이션 지표와 고용보고서가 매우 강하게 나왔습니다. 흔히 있는 일이지만 약간 김빠집니다. 하지만 요점은 1월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때보다 조금 더 매파적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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