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레전드의 ‘추락’, 알베스 성폭행 혐의로 4년6개월 징역형…변호사는 “항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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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레전드 다니엘 엘베스가 성폭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알베스는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아 징역 4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알베스는 브라질은 물론 세계를 지배한 오른쪽 측면 수비수다.
하지만 알베스는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뒤 휴가를 보내다 지난 2022년 12월 나이트클럽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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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브라질 레전드 다니엘 엘베스가 성폭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알베스는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아 징역 4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알베스는 피해 여성에게 15만 유로(약 2억1500만 원)를 지급해야 한다. 또 징역이 끝난 뒤에도 5년 동안 관리·감독을 받아야 하고, 피해 여성에게는 연락하거나 접근해서는 안 된다.
알베스는 브라질은 물론 세계를 지배한 오른쪽 측면 수비수다. 브라질에서도 그렇고 세비야, 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등에서 최고의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이후에도 유벤투스(이탈리아), 파리생제르맹(프랑스) 등 유럽 최고의 팀에서 뛰었다.
브라질 축구대표팀으로도 2006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출전하는 등 꾸준히 세계 정상급 측면 수비수로 뛰었다.
하지만 알베스는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뒤 휴가를 보내다 지난 2022년 12월 나이트클럽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알베스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최근에는 일부 인정했다. 하지만 결국 징역형을 피하지 못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알베스의 변호사는 항소를 결정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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