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화이트삭스 터줏대감 말린스와 66억 원 헐값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리에이전트 유격수 팀 앤더슨(30)이 마이애미 말린스와 1년 500만 달러의 헐값에 사인했다.
앤더슨은 한 때 시카고 화이트삭스 프랜차이즈 플레이어로 이름을 날렸다.
앤더슨은 2013년 화이트삭스가 1라운드 전체 17번으로 지명한 유망주였다.
구단은 2024년 옵션을 사용하지 않았고 앤더슨은 화이트삭스와의 8년 경력을 마감하고 프리에이전트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프리에이전트 유격수 팀 앤더슨(30)이 마이애미 말린스와 1년 500만 달러의 헐값에 사인했다.
ESPN은 23일 앤더슨의 계약 소식을 보도했다. 구단은 공식 발표가 없는 상태다.
앤더슨은 한 때 시카고 화이트삭스 프랜차이즈 플레이어로 이름을 날렸다. 리더십도 뛰어났다. 2023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도 미국 대표팀으로 출전했다. 그러나 2022년 부상으로 79경기에 출장하고 2023시즌에는 타율 0.245 1홈런 25타점, OPS 0.582로 부진하면서 FA 시장에서 몸값이 뚝 떨어졌다.
앤더슨은 2013년 화이트삭스가 1라운드 전체 17번으로 지명한 유망주였다. 팀의 기대에 걸맞게 2016년 데뷔해 팀의 부동의 유격수로 자리 잡았다. 2019년에는 타율 0.335로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을 차지했다. 홈런도 2017~2021시즌까지 5년 연속 두 자릿수를 작성했다.
구단은 2024년 옵션을 사용하지 않았고 앤더슨은 화이트삭스와의 8년 경력을 마감하고 프리에이전트가 됐다. 바이아웃은 100만 달러였다. 화이트삭스 통산 타율 0.282-98홈런-338타점-528득점-117 도루를 기록했다.
2021, 2022년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시즌이 짧았던 실버슬러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500만 달러 계약은 매우 헐값이다. 2023시즌이 끝나고 FA 시장 끝 무렵에서 간신히 막차를 탔다. FA 몸값은 기록으로 말한다. 말린스는 지난 시즌 조이 웬들(33)이 107경기로 최다 출장이다.
moonsy1028@s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S인터뷰] 김희애 언니 김희영 아나운서의 청룡의 해 소망은? “북한 인권과 대한민국의 평화”
- ‘황정음과 이혼’ 이영돈은 누구? 日프로골퍼 출신 철강회사 CEO
- 베트남 이민 떠났던 함소원, 근황 전했다…“한국에서 살 집 알아보는 중”
- 임창정 잇달은 수난사…주가 조작 연루 1년만에 연기학원 ‘먹튀’ 논란 “임창정과 무관” 해
- “이강인 이름으로 유명세 얻고 이제는 나 몰라라?”…‘큰누나’에게 쏟아진 도 넘은 비난
- ‘연봉 80억’ 박지성 K조공에 에브라 “한국사람이 널 거지로 아는 거 아니냐고” 폭소(슛포러
- 이나은, 이강인과 열애설→왕따 논란 이후 3년 만에 활동 복귀
- 송승현, 연예계 은퇴 발표 “한국 떠나 새로운 삶 살아보려 한다” [전문]
- ‘쌀딩크’ 박항서 감독, 베트남 3부 리그 박닌FC 고문으로 새출발
- 화사, 전신 시스루 속 드러낸 탄탄 바디라인... ‘짙어진 섹시 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