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장학금 대상자 아니다"…'일방적' 제외 통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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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경기도의 한 대학교는 수시모집 기회균형 선발전형으로 선발된 학생 200여 명에게 장학금 대상자가 아니라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그러나 학교 측은 기회균형 장학금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며, 해당 전형 합격자라도 일반학생들은 모든 등록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말을 바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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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경기도의 한 대학교는 수시모집 기회균형 선발전형으로 선발된 학생 200여 명에게 장학금 대상자가 아니라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이들은 수시모집 과정에서 1학기 수업료 50%에 해당하는 장학금 지급 대상이라고 안내를 받았고, 합격자 발표 당시에도 같은 안내를 받아 최종 등록한 학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러나 학교 측은 기회균형 장학금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며, 해당 전형 합격자라도 일반학생들은 모든 등록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말을 바꾼 것입니다.
이에 학생과 학부모 측은 대상이 일방적으로 변경됐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항의가 빗발치자 대학 측은 문자에 오류가 있었다며, 장학금 수혜 대상자가 맞는다고 당일 오후 정정 안내 문자를 발송했는데요.
대학 측은 담당자 실수라고 해명하면서 "앞으로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 자료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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