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이 좋다…김하성, ML 첫 시범경기서 1안타 1볼넷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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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9)이 2024시즌 메이저리그(MLB) 첫 시범경기에서 안타 1개와 볼넷 1개를 생산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이 0-8로 크게 뒤진 2회말 1사에서 첫 타석에 선 김하성은 깔끔한 안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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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안타, 4회 볼넷 기록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하성(29)이 2024시즌 메이저리그(MLB) 첫 시범경기에서 안타 1개와 볼넷 1개를 생산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이 0-8로 크게 뒤진 2회말 1사에서 첫 타석에 선 김하성은 깔끔한 안타를 쳤다. 다저스 두 번째 투수 마이클 그로브의 초구를 때려 좌익수 방면으로 타구를 날렸다.
이후 김하성은 잭슨 메릴의 내야 땅볼 때 2루를 밟았지만, 후속 타자의 침묵으로 추가 진루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4회말 두 번째 타격 기회를 잡았다. 그는 다저스 네 번째 투수 알렉스 베시아와 대결했고,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나 김하성은 메릴의 3루수 땅볼 때 2루에서 포스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5회초 시작과 함께 야수 4명을 바꿨고, 김하성 역시 메이슨 맥코이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1회초 8점, 6회초 6점을 허용하며 6회초를 마친 현재 1-14로 크게 뒤지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4회말 터진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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