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가격 2배"…일본 '이중가격 도입' 말 나온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화가 저렴해지면서 일본 여행 가는 분들이 많죠.
일본에서 외국인에게 일본인보다 높은 가격을 부과하자는 '외국인 가격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똑같은 라멘이라도 일본인에게는 1천 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2천 엔을 받자는 겁니다.
외국인들은 괜찮지만, 정작 일본에서 돈을 벌고 생활하는 현지인들은 부담이 점점 커진다, 그러니까 아예 일본인과 외국인 가격을 따로 책정하는 이중가격을 도입하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겁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화가 저렴해지면서 일본 여행 가는 분들이 많죠.
일본에서 외국인에게 일본인보다 높은 가격을 부과하자는 '외국인 가격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똑같은 라멘이라도 일본인에게는 1천 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2천 엔을 받자는 겁니다.
엔저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관광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았기 때문인데요.
외국인들은 괜찮지만, 정작 일본에서 돈을 벌고 생활하는 현지인들은 부담이 점점 커진다, 그러니까 아예 일본인과 외국인 가격을 따로 책정하는 이중가격을 도입하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겁니다.
일부에서는 불쾌감과 악평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일본인에게는 할인 요금을 적용하는 동남아식 방안을 제안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남편과 이혼 소송 중
- '명동 버스 대란' 대책 나왔다…토요일부터 광역버스 노선 분산 배치
- "청소하는 아줌마예요" 또박또박 쓴 안내문…"이렇게 해보세요"
- 언덕길서 미끄러지는 차 막다 숨져…쌓인 눈에 곳곳 붕괴
- 110만 원 쓰고 100원짜리 받았다…속 터지는 알리 환불
- [단독] "엄마 폰을 우리집 주소로"…경선 여론조작 정황
- 다리 밑 화물선 충돌로 '뚝'…달리던 차량들 그대로 추락
- 의협 비대위 "2천 명, 근거 왜곡"…박단 "나를 잡아가라"
- 한밤중 15m 옹벽 '와르르'…주차장 덮쳐 차량 9대 파손
- '말기암 환자 사망' 보도에…"전공의 이탈과 관계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