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선발 가나'… 류현진 "실내에서 65구 투구, 몸상태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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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로 돌아온 류현진(36)이 개막전 출전을 자신했다.
앞서 한화는 22일 "류현진과 8년 총액 170억원(옵트아웃 포함·세부 옵트아웃 내용 양측 합의 하에 비공개)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최원호 한화 감독 역시 류현진의 컨디션이 온전하다면 그를 개막전 선발투수로 사용할 것임을 종종 밝혀왔다.
그러나 류현진은 "몸상태는 이상 없다. 지난해 복귀하면서 경기도 치렀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전혀 문제 없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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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로 돌아온 류현진(36)이 개막전 출전을 자신했다.
류현진은 2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앞서 한화는 22일 "류현진과 8년 총액 170억원(옵트아웃 포함·세부 옵트아웃 내용 양측 합의 하에 비공개)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KBO리그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종전 기록은 양의지가 두산 베어스와 맺었던 4+2년 152억원이다.
돌아온 '괴물' 류현진에 많은 한화 팬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류현진이 다가오는 LG 트윈스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장면을 고대하고 있다. 최원호 한화 감독 역시 류현진의 컨디션이 온전하다면 그를 개막전 선발투수로 사용할 것임을 종종 밝혀왔다.
류현진은 이날 출국 전 인터뷰에서 "실내에서 피칭 65개까지 가능하도록 몸상태를 끌어올렸다"라며 "이날 가자마자 훈련할 것 같다. 일단은 오랜만에 야외에서 캐치볼을 한다. 캐치볼에서 느낌이 괜찮으면 바로 불펜 피칭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개수적인 부분으로 봤을 때는 괜찮은 상황"이라며 "어떻게 보면 생각보다 많이 던질 걸 수도 있다. 다만 100%로 공을 던진 건 아니기 때문에 이날 가서 느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2022시즌 중반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지난 2015년 어깨 수술 이후 두 번째 큰 수술이다. 류현진은 고교 시절에도 팔꿈치 수술을 한 차례 받은 적 있다.
특히 늦은 나이에 팔꿈치 수술을 진행한 만큼 류현진의 몸상태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류현진은 "몸상태는 이상 없다. 지난해 복귀하면서 경기도 치렀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전혀 문제 없다"고 자신했다.
또한 "아무래도 (팔 상태가) 조금 더 편한 것 같다. 순로롭게 팔 상태를 올렸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목표로는 "첫 번째는 포스트시즌 진출이다. 베테랑 선수들도 많이 영입했고 지난해와 올해 FA 선수들도 많이 데려왔다. 신구조화가 잘 이루어진 것 같다. 어린 선수들도 지난해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올 시즌 더 자신감을 갖고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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