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오늘 창당대회…한동훈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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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2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미래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지도부 선출 및 추대와 강령 및 당헌을 채택한다.
국민의힘은 전신인 미래통합당 시절 21대 총선에서도 한국형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응해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을 창당한 바 있다.
이번 총선에서도 10여명 정도의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국민의미래로 당적을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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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의원 10여명 합류 예정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민의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현장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외에도 당 3역이 참석할 예정이다.
2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미래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지도부 선출 및 추대와 강령 및 당헌을 채택한다.
초대 당대표에는 조철희 국민의힘 총무국장이 내정됐다. 조 총무국장은 당 사무처 공채 6기로 국민의힘 공보실장 및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바 있다.
한 비대위원장은 지난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총선에서와 같은 혼선을 막기 위해 국민의힘의 경험 많은 최선임급 당직자가 비례정당 대표를 맡아 출범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전신인 미래통합당 시절 21대 총선에서도 한국형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응해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을 창당한 바 있다. 당시 미래통합당은 원하는 투표용지 번호를 차지하기 위해 현직 의원 20명의 소속을 변경하는 '의원 꿔주기'를 진행했다.
이번 총선에서도 10여명 정도의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국민의미래로 당적을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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