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뜨거워" 강기영, 이지아에 '고백'…오민석은 '재결합 제의'[끝내주는 해결사]

고향미 기자 2024. 2. 2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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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이지아가 강기준에게는 고백을 오민석에게는 재결합 제의를 받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동기준(강기영)은 김사라(이지아)의 집을 정리하던 중 자신의 집에 있는 것과 동일한 소품을 발견했다.

이에 동기준은 "이거 버렸을 줄 알았는데"라고 했고, 김사라는 "아... 나도 귀찮아서 안 버렸어"라고 알렸다.

그럼에도 동기준은 자신을 지나쳐가려는 김사라의 손을 잡고 "난 귀찮아서 안 버린 거 아닌데"라면서 "너도 그렇잖아. 난 김사라를 아직 못 버린 거야"라고 여전한 마음을 드러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방송 캡처

하지만 "엄마 다른 아저씨 좋아해? 그래서 나 안 봐?"라는 아들 노서윤(정민준)의 말이 떠오른 김사라는 동기준의 손을 뿌리쳤다.

김사라는 이어 "우리 그때 다시 보려고 했던 그 영화 결말이 열려 있잖아. 9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어떻게 됐을 거 같아? 각자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을 거야. 9년 전에는 심장이 뜨거운 나이지만 지금은 머리가 뜨거운 나이니까. 생각이 많은 나이. 우리처럼"이라고 동기준을 밀어냈다.

그러나 동기준은 김사라의 손을 자신의 심장께에 가져다댄 후 "김사라를 다시 만난 내 심장은 아직 뜨거워. 그래서 난 못 돌아가. 그러니까 머리 식거든 언제든지 와. 난 그대로 있을 테니까"라고 또다시 고백을 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방송 캡처

한주당 당대표 김영아(손지나)는 김사라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 이에 노율성(오민석)은 김영아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김사라에게 "캠프에 들어갈 거야? 서윤이 곧 한국에 들어오는데"라고 했다.

일순 노서윤에 대한 생각으로 머릿속이 꽉 차버린 김사라는 "만나도 된다고?"라고 물었고, 노율성은 "그럼. 대신 우리가 한 가족이 되고 나서. 우리 다시 합치자"라고 마수를 뻗쳐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 이혼 해결사 '사라킴'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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