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도 못 살린 KBS 주말극…‘대상’ 지현우 구원투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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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현우가 KBS 2TV '주말드라마 구원투수'로 나선다.
지현우는 현재 방송 중인 '효심이네 각자도생'을 비롯해 KBS의 트레이드마크로 꼽히는 50부작 주말극이 연달아 시청률 참패하면서 후속 주자로 나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그동안 가족애를 중심으로 했던 주말드라마 특성에서 벗어나 방송가 배경으로 로맨스와 성장 소재에 집중한 점이 독특하다.
한편 지현우에 앞서 유이가 주연해 기대를 모았던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현재 20%대 시청률을 간신히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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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후속주자, 반전 기대
지현우는 현재 방송 중인 ‘효심이네 각자도생’을 비롯해 KBS의 트레이드마크로 꼽히는 50부작 주말극이 연달아 시청률 참패하면서 후속 주자로 나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그는 2022년 3월 종영한 52부작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로 최고 38.2%의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흥행에 성공해 그해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다.
다음 달 23일 첫 방송하는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는 톱스타와 드라마 PD의 로맨스를 그린다. 지현우는 극중 드라마 PD 역을 맡고 임수향과 파란만장한 로맨스를 펼친다. 그동안 가족애를 중심으로 했던 주말드라마 특성에서 벗어나 방송가 배경으로 로맨스와 성장 소재에 집중한 점이 독특하다.
또 각종 작품에서 반듯한 ‘실장님’ 역을 주로 맡았던 그가 이번 드라마에서는 외모뿐만 아니라 털털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한편 지현우에 앞서 유이가 주연해 기대를 모았던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현재 20%대 시청률을 간신히 유지 중이다. 답답한 전개와 출생의 비밀 등 진부한 소재들이 연달아 그려져 빈축을 샀다. ‘콘크리트 층’이라고 불릴 만큼 견고했던 고정 시청자들이 등을 돌리며 시청률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그렸다. 중반을 한참 넘어선 33회에서야 20%를 겨우 넘겼고, 최저 11.1%까지 떨어지는 굴욕을 맛봤다. 최종회까지 단 8회만이 남은 최근에도 20.1%를 기록 중이다.
유지혜 스포츠동아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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