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김다예♥' 박수홍 "난임 원인=나. 살아남은 정자 몇 없어"[야홍식당]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23세 연하 김다예의 남편이자 개그맨인 박수홍이 정자 수를 공개하며 난임의 원인이 자신이라고 밝혔다.
22일 오후 유튜브 채널 '야(夜)홍식당 박수홍'(이하 '야홍식당')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출연한 '박수홍이 시켜준 장성규 첫경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성규는 박수홍이 협찬 받은 유산균을 꺼내자 "100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있는 거야?!"라고 한껏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수홍은 "너 잘한다!"고 감탄했고, 장성규는 "그러면 제 정자보다 많은 거야. 100억 마리면"이라는 매콤한 드립으로 유튜브 선배미를 뽐냈다.
아찔해진 박수홍은 "야, 너 어떻게 정자 얘길 꺼내냐"라면서 "정자가..."라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장성규는 "전 응원하는 마음으로"라고 알렸다. 박수홍은 이어 "정자가 내가..."라고 입을 열었고, 장성규는 "몇 마리시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수홍은 "살아남은 애가 몇 없어"라고 토로했고, 충격을 받은 장성규는 "진짜?"라면서 자신의 입을 틀어막았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애들이 힘이 없어가지고"라고 토로했고, 장성규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진짜?"라고 연신 되물었다.
박수홍은 이어 "난임 원인이 나더라고. 병원에서..."라고 고백했다. 지난 2021년 부부의 연을 맺은 박수홍과 김다예는 2세를 갖기 위해 난임 검사를 받고 시험관 시술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네가 오자마자 정자 얘길 하네. 유산균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라고 난색을 표했고, 장성규는 "진짜 많다 100억 마리면"이라고 황급히 토크 노선을 변경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박수홍은 "나하고 와이프하고 일주일 넘게 먹고 있는데 진짜... 개인적인 소회로 변 색깔이 달라. 황금변이다 완전"이라고 유산균의 효능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장성규는 "형이 다르신 게 이거다. PPL이 들어오면 형이 또 드셔보시잖아. 이러기 쉽지 않아 사실. 형님은 다 써보시네. 이런 게 진정성이지"라고 극찬했고, 박수홍은 "쟤 말하는 거 이뻐 죽겠어"라고 큰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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