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모두에게 깊은 인상 남겨” SF 단장의 호평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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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시내에서 진행된 캑터스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그에게 생각을 물어봤다.
그는 '그사이 선수들의 재능이 좋아진 것인가, 아니면 재능을 발견하는 평가 능력이 좋아진 것인가'라는 질문에 "솔직히 뭐라 말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이정후는 한국에서 뛰던 최고의 선수중 한 명이었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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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에서 이정후의 타석을 보며 기립박수를 쳤던 피트 푸틸라(3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단장, 그는 현재까지 캠프에서 이정후(25)에게 어떤 인상을 받았을까?
지난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시내에서 진행된 캑터스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그에게 생각을 물어봤다.
푸틸라는 “모두가 이정후를 보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이정후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그가 타격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면, 거의 모든 타구를 배럴(배트 중심)에 맞히고 있다. 원할 때는 당겨치는 것도 가능하다.”
이정후의 수비 능력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스코츠데일(샌프란시스코 스프링캠프 훈련지)의 외야가 정말 큰데 그곳에서 수비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정말 설레고 흥분된다”며 중견수로서 능력도 높이 평가했다.
직접 한국까지 찾아가 이정후를 관찰했던 그이지만, 한 식구가 된 이후 그에 대해 새롭게 알게된 것이 있을까?
그는 “크게 없는 거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 대신 “소집일보다 몇 주 일찍 팀에 합류했고, 잘 정착했다. 현재는 팀과 함께 잘 준비하고 있다. 코칭스태프들이 말하길, 우리가 제안하는 것들을 정말 열린 자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한다”며 그의 적응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그사이 선수들의 재능이 좋아진 것인가, 아니면 재능을 발견하는 평가 능력이 좋아진 것인가’라는 질문에 “솔직히 뭐라 말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이정후는 한국에서 뛰던 최고의 선수중 한 명이었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우리가 예전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여전히 이곳에서 뛰어봐야 알 수 있는 것이다. 내 생각에 (예전과 비교해) 큰 차이는 없는 거 같다”며 말을 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에게 6년 1억 1300만 달러라는 거액의 계약을 안겨줬다. ‘디 어슬레틱’이 메이저리그 전현직 구단 임원, 코치진, 스카웃 31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최악의 FA 계약’ 공동 2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만큼 리스크가 큰 계약이다.
푸틸라는 “드래프트나 해외 FA 시장에서 젊은 선수를 영입할 때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에 대한 리스크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곳에서 보여준 모습이 1대1로 이곳에 적용되는 것도 당연히 아니다”라며 리스크를 인정하면서도 “우리는 오랜 시간 그를 지켜봐왔다. 이정후는 젊은 나이에 전성기를 맞은, 아주 드문 두 가지 조합을 갖고 있는 선수”라며 새로 영입한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글렌데일(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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