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다르지만, 적응해가는중” 고우석의 미션, 공과 친해지기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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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그, 새로운 팀에서 시즌을 준비중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우완 고우석은 공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중이다.
고우석은 현지시간으로 22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있는 구단 훈련 시설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MK스포츠를 만난 자리에서 "(공인구에 대한) 적응은 돼가고 있다"며 공에 대한 적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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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그, 새로운 팀에서 시즌을 준비중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우완 고우석은 공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중이다.
고우석은 현지시간으로 22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있는 구단 훈련 시설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MK스포츠를 만난 자리에서 “(공인구에 대한) 적응은 돼가고 있다”며 공에 대한 적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훈련 도중 손에서 공을 놓지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공인구는 KBO리그의 그것과 다르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투수들은 통과의례처럼 공인구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쳤다.
고우석도 “많이 다르긴 하다”며 적응이 필요함을 인정했다.
두 차례 라이브BP를 소화한 고우석은 페이스를 약간 늦춘 상태다. 시범경기는 개막했지만, 불펜과 라이브를 더 소화한 뒤 2월말 실전 데뷔 예정이다. 일단 하루 뒤 불펜 투구가 예정됐다.
시범경기 데뷔는 한국시간 기준 2월 28일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홈경기, 혹은 2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가 유력하다.
실전 무대에서 시즌 준비를 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마이너리그 연습 경기와 같은 통제된 환경에서 시즌 준비를 할 수도 있다.
그는 이중 어떤 환경을 선호하는지를 묻자 “이곳이 처음이라 아직은 모르겠다”고 답했다. “구단에서 내게 좋은 방법을 제시하면 거기에 따를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마이크 쉴트 감독은 고우석의 현재까지 준비 과정에 대한 의견을 묻자 “두 차례 정도 라이브BP와 불펜을 소화했고, 이후 잘 회복했다. 현재 모든 것들에 적응해가는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직까지는 연습 과정이기에 뭐라 평가할 수는 없어보인다. 캠프 기간 어떻게 발전할지 지켜보겠다”며 투수로서 그에 대한 평가는 실전 등판을 지켜본 뒤로 미뤘다.
[피오리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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