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피셜! '음바페 영입 임박' 레알 마드리드, 06년생 엔드릭 유럽에 남길 원한다...브라질 임대 가능성 ↓

이성민 2024. 2. 2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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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가까워진 레알 마드리드가 2006년생 브라질 신성 엔드릭을 일단 남길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협상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후에도 엔드릭에 대한 계획을 바꾸지 않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월부터 유럽에 있길 바라며 12월까지 파우메이라스 임대를 연장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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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가까워진 레알 마드리드가 2006년생 브라질 신성 엔드릭을 일단 남길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협상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후에도 엔드릭에 대한 계획을 바꾸지 않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월부터 유럽에 있길 바라며 12월까지 파우메이라스 임대를 연장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와의 계약에 상당히 가까워진 상황이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20일 “PSG의 공격수 음바페는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 합류에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2년부터 음바페 영입을 추진했던 구단이다.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어 세계 축구계의 패권을 거머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AS 모나코 시절부터 주목받았던 그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도 에이스로 거듭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음바페는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출중한 득점력으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축구 스타로 자리 잡았다.

음바페가 합류한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진의 교통 정리를 해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외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브라힘 디아즈, 호셀루, 아르다 귈러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음바페까지 오면 포화 상태가 된다.

엔드릭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가 애매해질 수 있다. 그는 브라질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유망주다. 그는 2006년생으로 만 17세에 불과해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엔드릭은 2023시즌 브라질 리그에서 31경기 11골을 터트렸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돼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엔드릭은 7월에 레알 마드리드에 정식으로 입단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엔드릭 영입에 4500만 유로(한화 약 647억 원)를 투자했다. 스트라이커인 엔드릭은 음바페와 포지션이 겹치는 부분이 있다. 음바페 때문에 벤치에 오래 앉을 수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파우메이라스로의 임대는 배제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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