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선화만 빠졌다‥시크릿 전효성 송지은 정하나 회동 “편하고 즐거워”

권미성 2024. 2. 2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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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전효성이 송지은 정하나와 회동한 가운데 한선화가 또 한 번 모임에서 빠졌다.

이후 한선화는 정하나의 발언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 불화설에 휩싸였다.

한선화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하나가 방송에서 "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많아진다"고 말한 것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에 전효성이 또 다른 예능에 출연해 "한선화가 정하나에게 썼던 글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신의 술버릇을 오해할까 봐 쓴 글"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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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전효성, 정하나, 송지은/전효성 소셜미디어 캡처
사진=왼쪽부터 전효성, 정하나, 송지은/전효성 소셜미디어 캡처
사진=송지은(왼쪽), 정하나/전효성 소셜미디어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전효성이 송지은 정하나와 회동한 가운데 한선화가 또 한 번 모임에서 빠졌다.

2월 21일 전효성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편하고 즐겁고 비 오고"라며 "조금 늦었지만 우리 하나 생일기념 회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효성은 송지은, 정하나와 함께 브이 포즈를 취하는 네 컷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정하나는 "재밌고 행복하고 또 보자고"라고 댓글을 남겨 우정을 과시했다.

앞서 세 사람은 지난해 10월 팀 데뷔 14주년에도 한자리에 모인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2016년 시크릿을 탈퇴한 한선화만 보이지 않았다. 과거 시크릿 멤버 간 불화설 이슈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05년 6월 한 예능에서 정하나는 "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그렇게 많아진다"고 말했다.

이후 한선화는 정하나의 발언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 불화설에 휩싸였다. 한선화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하나가 방송에서 "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많아진다"고 말한 것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에 대해 한선화는 "3년 전 한두 번 멤버 간 분위기 때문에 술 먹은 적이 있다.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해 말한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했구나. 딱 한 번 술 먹었구나"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덧붙였다.

이에 전효성이 또 다른 예능에 출연해 "한선화가 정하나에게 썼던 글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신의 술버릇을 오해할까 봐 쓴 글"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본 한선화는 "잠이 들었다가 깬다. 그게 아닌걸"이라는 글을 올려 불화설에 힘을 실었다. 이후 한선화는 별다른 해명 없이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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