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간 달 탐사선, 달 착륙시간 1시간 앞당겨

문세영 기자 2024. 2. 23.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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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전송한 달 표면 사진(인튜이티브 머신스/AP=연합뉴스)]
달 궤도에 진입한 미국 민간 우주선의 달 착륙 예상 시간이 종전보다 1시간가량 앞당겨졌습니다.

미국의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노바-C)의 달 착륙 예상 시간이 미 중부시간 기준 22일 오후 3시 24분(한국시간 23일 오전 6시24분)으로 변경됐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9일 밤 홈페이지에 달 착륙 예상 시간을 22일 오후 4시 49분(한국시간 23일 오전 7시49분)으로 알렸었습니다.

회사 측은 21일 오디세우스가 달 표면에서 92㎞ 떨어진 달 궤도에 순조롭게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우주선은 궤도를 서서히 낮춘 뒤 달 남극 근처의 분화구 '말라퍼트 A' 지점에 착륙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달 착륙 과정은 회사 홈페이지와 미 항공우주국(NASA) 동영상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오디세우스는 지난 15일 오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에 있는 NASA 케네디 우주센터 발사장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달 착륙에 성공하면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임무 이후 약 52년 만에 달에 도달한 미국 우주선이자, 민간업체로서는 최초 성공 사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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