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간 달 탐사선, 달 착륙시간 1시간 앞당겨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전송한 달 표면 사진(인튜이티브 머신스/AP=연합뉴스)]
달 궤도에 진입한 미국 민간 우주선의 달 착륙 예상 시간이 종전보다 1시간가량 앞당겨졌습니다.미국의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노바-C)의 달 착륙 예상 시간이 미 중부시간 기준 22일 오후 3시 24분(한국시간 23일 오전 6시24분)으로 변경됐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9일 밤 홈페이지에 달 착륙 예상 시간을 22일 오후 4시 49분(한국시간 23일 오전 7시49분)으로 알렸었습니다.
회사 측은 21일 오디세우스가 달 표면에서 92㎞ 떨어진 달 궤도에 순조롭게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우주선은 궤도를 서서히 낮춘 뒤 달 남극 근처의 분화구 '말라퍼트 A' 지점에 착륙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달 착륙 과정은 회사 홈페이지와 미 항공우주국(NASA) 동영상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오디세우스는 지난 15일 오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에 있는 NASA 케네디 우주센터 발사장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달 착륙에 성공하면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임무 이후 약 52년 만에 달에 도달한 미국 우주선이자, 민간업체로서는 최초 성공 사례가 됩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5세 전문의 연봉이 4억?"…뜨거운 진실공방
- 의협 "3월 3일 총궐기…정부 오만이 사태 불러"
- 日 찾는 한국 관광객 호구되나? 日 '외국인 가격' 논의
- "나도 수영할 때 쓰는 데…" 습식 타월서 발암물질 검출
- 칠레보다 낮은 한국인 삶 만족도 'OECD 바닥'
- 금융사, 해외 부동산 투자 2.3조 '부실' 사정권
- 자고 일어나니 또 올랐다…전셋값 꿈틀 세입자 '아우성'
- '5000만원 목돈' 청년도약계좌 마지막 환승 기회…2주간 추가접수
- 기준금리 3.5% 유지…금리인하? "5월 경제전망에 달렸다"
- 현대차 삼성동 GBC 105층 대신 55층으로 변경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