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PL에서 할 일 남았다"...'토트넘 재계약설' 손흥민, 사우디행 루머 재점화→SON+살라 동반 영입 추진?

오종헌 기자 2024. 2. 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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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우디 이적설 재점화
지난해 6월 "나에게 돈은 중요치 않다" 발언 조명
토트넘, 손흥민과 재계약 계획
사진=스카이스포츠.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포투=오종헌]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의 과거 발언을 미뤄볼 때 실제 이적은 성사되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더 부트 룸'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알 이티하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다. 토트넘 훗스퍼 역시 알 이티하드의 관심을 확인했다. 그들은 손흥민을 영입하길 원한다. 특히, 이들의 목표는 손흥민과 살라를 동시에 품는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만료된다. 올 시즌이 끝나면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는다. 토트넘이 이적료를 받고 팔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바로 올여름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거액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팬들의 의견은 갈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느새 토트넘에서 9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에는 잉글랜드 무대 적응에 애를 먹으며 다소 아쉬운 활약을 보여줬다. 그는 프리미어리그(PL) 28경기에 출전해 4골에 그쳤다. 이에 한 시즌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 복귀설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아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다행히 2년차부터 좋은 모습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꾸준하게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고, 매 시즌 리그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달성했다. 그리고 2021-22시즌을 최고의 시즌으로 만들었다. 당시 손흥민은 리그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했고, 계속 골맛을 보면서 득점 랭킹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결국 살라와 함께 리그 23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골든부트 수상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사진=토트넘.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전반기에는 다소 부침이 있었다. PL 개막전에서 1도움을 올리며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득점왕을 차지했던 2021-22시즌의 좋은 흐름은 이어지지 않았다. 골은 물론 어시스트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공격수로서 팀에 직접적으로 끼치는 영향력이 줄면서 선발에서 빠져야 한다는 비판 여론까지 형성되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심각한 부상까지 당했다. 손흥민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안와골절 부상을 당해 특수 제작한 보호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다. 시즌 종료 후에는 스포츠탈장 부상까지 안고 뛰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부상 변수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지난 시즌 후반기 들어 조금씩 경기력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조금씩 득점을 추가하면서 결국 리그 10골로 시즌을 마쳤다. 그 과정에서 지난해 4월 브라이튼을 상대로 리그 100호골을 신고했다. PL 역사상 34번째이자, 이 역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의 기록이었다.


사진=토트넘.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렇게 지난 시즌을 마쳤고, 올 시즌을 앞두고는 팀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떠난 뒤 공석이었던 정식 사령탑 자리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임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주, 일본 등 주로 아시아 무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그러다 2021년 셀틱에 부임했는데, 빠르게 우승 트로피를 수집하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지난 시즌에도 '도메스틱 트레블(국내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이에 토트넘이 관심을 드러냈고, 마침내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하게 됐다.


선수단 구성도 달려졌다. 라커룸 내 영향력이 높았던 두 명이 떠나게 됐다. 먼저 10년 넘게 토트넘의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했고,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던 위고 요리스가 동행을 마무리됐다. 요리스는 전반기 팀에 남아있었지만 경기에 뛰지는 않았다. 그리고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행이 확정됐다.


사진=게티이미지.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해리 케인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케인은 프리시즌 기간 친선 경기를 치르면서 요리스를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찼다. 계속 팀에 남았다면 차기 주장이 유력한 선수였다. 그는 팀 내 핵심 선수이자 간판스타였기 때문이다.


케인은 2014년 이후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찼다. 그리고 매 시즌 수많은 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지난 시즌 역시 리그에서만 30골을 터뜨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케인의 활약과는 별개로 토트넘의 무관이 오랜 기간 이어지면서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을 추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종 행선지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토트넘은 케인을 놓치고 싶지 않았지만 이미 케인의 마음은 이적으로 기운 상태였다. 그는 돈보다 우승컵을 더 원했고, 토트넘이 케인을 설득하기는 쉽지 않았다.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확실한 대체자를 찾고 있었고, 이미 예전부터 케인과 이적설이 있었다. 6월 말부터 본격적인 이적 작업이 시작됐다. 뮌헨과 토트넘의 치열한 협상이 반복된 끝에 결국 합의를 마쳤다.


케인이 떠나면서 손흥민과의 PL 합작골 기록은 47골에서 마무리됐다. 이들은 첼시의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록바(36골)를 제치고 역사상 최고의 공격 듀오로 군림했다. 지난 시즌까지 계속 득점을 함께 만들며 신기록을 현재 진행형으로 이끌었지만 이제 두 선수의 합작골은 나오지 않게 됐다.


손흥민은 케인이 떠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리더, 형제, 그리고 레전드. 너와 함께 했던 첫 날부터 즐거웠어. 정말 많은 추억이 있고, 엄청난 경기들을 함께 뛰었지. 그리고 믿을 수 없는 골들을 합작했어. 네가 나와 우리 팀, 그리고 우리 팬들에게 준 모든 것들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사진=토트넘.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토트넘.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케인과 요리스라는 중심 선수들이 떠나면서 새로운 리더가 필요했다. 그리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했다. 토트넘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우리 팀의 주장으로 임명됐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이기도 한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 입단 후 9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공식 채널을 통해 "이 거대한 팀의 주장이 되어 정말 영광이다. 나는 이미 모든 선수들에게 경기장 안과 밖 어디에서든 스스로가 주장이라는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 이 유니폼과 주장 완장을 위해 모든 걸 바칠 것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손흥민은 이미 경기장 안팎에서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줬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팀의 주장으로 매우 적합한 선수다. 모두가 손흥민이 월드클래스라는 걸 알고 있고, 이미 라커룸 내에서 엄청난 존경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팀 내에서 모든 그룹과 두루두루 어울린다. 단순히 인기가 많아서가 아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으로서 많은 걸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칭찬했다.


사진=토트넘.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토트넘.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그리고 팀 내 핵심 공격수로서 토트넘의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장 안팎에서 제몫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부침을 겪었던과 달리 올 시즌에는 초반부터 빠르게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그 사이 포지션 변화도 있었다. 히샬리송을 대신해 원톱으로 뛰기도 했다. 특히, 처음으로 최전방에 배치됐던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골맛을 봤다.


9월에만 6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이달의 선수상을 4번 수상했다. 2016년 9월, 2017년 4월, 그리고 2020년 10월에 받았고 지난해 9월 무려 3년 만에 이 상을 차지했다. 현재 통산 4회 수상으로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쉬포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현역 선수들은 물론 티에리 앙리, 앨런 시어러, 프랭크 램파드 등 레전드들과 같은 기록이다.


사진=PL.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토트넘.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현재 손흥민은 리그에서 12골을 넣으며 득점 랭킹 5위에 올라있다. 득점 1위는 엘링 홀란드(17골)다. 아시안컵 기간 잠시 자리를 비우면서 격차가 벌어졌지만, 여전히 득점왕 경쟁이 가능한 차이다. 또한 손흥민은 PL 통산 115골을 기록 중이다. 5골만 추가하면 120골 고지를 돌파할 수 있으며 7골을 더 넣으면 역대 PL 득점 순위 20위 안에 진입할 수 있다.


득점 관련 기록은 또 있다. 손흥민은 이미 올 시즌 리그 10골을 넘어서면서8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하게 됐다. 웨인 루니(11시즌 연속), 프랭크 램파드(10시즌), 세르히오 아구에로, 해리 케인(이상 9시즌), 티에리 앙리, 사디오 마네(이상 8시즌)에 이어 7번째로 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 위에는 4명 뿐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핵심 선수이자 주장으로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자연스럽게 재계약 관련 소식이 꾸준하게 흘러 나오고 있다. 손흥민의 현재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만료된다. 약 16개월 가량 남았기 때문에 이제 계약 연장 대화가 슬슬 이뤄질 시기다. 우선 지금의 계약 안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약 가능성이 전해진 건 시즌 초반부터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9월 중순 "손흥민의 현재 계약은 2024-25시즌이 끝난 뒤 마무리된다. 토트넘은 최소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아직 옵션이 발동되지 않았다. 현재로서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구단과 선수 측의 기대와 예상은 연장 옵션 발동일 것이다"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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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기 영국 '90min' 역시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새로운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계약 기간은 18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우선 구단은 1년 계약 연장을 준비하고 있다. 크리스마스까지는 합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0월 중순에도 재계약 관련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 내 선수들의 계약 및 거취 상황을 전하며 "토트넘 내에서 거취 관련 가장 큰 사안은 바로 손흥민과의 1년 연장이다. 그는 2025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계약서 안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2월 중순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새 계약을 제안할 준비를 하고 있다. 남은 선수 생활을 토트넘에서 불태우길 바라고 있다. 구단 측은 이미 손흥민과 계약 연장 대화를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매체는 "현재 손흥민의 계약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를 발동시키면 계약 기간을 2026년 여름까지 늘릴 수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단순히 계약을 연장하는 게 아니라 아예 새로운 장기 계약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손흥민은 주장이라는 위상이 반영되어 팀 내 주급 1위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추가로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현재 31살이다. 하지만 그는 구단이 필요로 할 때마다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손흥민을 중심으로 팀을 꾸릴 계획이다. 토트넘은 케인 사례처럼 스타 플레이어의 계약 만료 직전 거취를 결정해야 하는 리스크를 안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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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지난 1월 중순부터 진행됐던 아시안컵에 참가했다가 복귀한 뒤에도 재계약 관련 소식이 추가로 전해졌다. 반 년 동안 꾸준히 언급된 내용에 의하면 손흥민은 사실상 선수 생활, 적어도 유럽 생활은 토트넘에서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


우선 토트넘 팬 커뮤니티인 '스퍼스 웹'은 지난 13일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에 따르면 이미 손흥민 재계약과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이 재계약 합의를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구단과 손흥민 측 모두 계약 상황에 대해 느긋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몇 주 혹은 몇 달 내로 협상이 시작될 것이지만 특별히 서두르지는 않고 있다"고 조명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오키프는 "모든 당사자들이 손흥민의 새로운 계약에 대해 매우 느긋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합의에 도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계약이 성사되기 위해 특별히 서두를 필요는 없으며 올여름 다시 검토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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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재계약 관련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사우디 이적설이 재차 흘러나왔다. 앞서 글로벌 매체 'ESPN'은 지난해 여름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6,000만 유로(약 862억 원)에 보너스 옵션이 추가된 제안을 할 준비가 됐다. 또한 4년 계약에 연봉 3,000만 유로(약 431억 원0를 제시할 것이다. 알 이티하드는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지만 토트넘은 관심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물론 성사 가능성은 매우 낮다. 앞서 손흥민은 6월 A매치 기간 사우디 이적 관련 질문을 받자 "PL에서 할 일이 많이 남았다.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축구의 자부심,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 현재 소속팀과 PL 무대에서 더 뛰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최근 손흥민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행 관련 루머에 대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나. 지금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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