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교수님' 토니 크로스, 3년 만에 독일 국가대표팀 복귀...3월 A매치 때 돌아온다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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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고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3년 만에 독일 국가대표팀 복귀를 선언했다.
크로스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3월에 독일을 위해 뛸 것이다. 왜냐고?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의 요청을 받았기 때문이다. 나는 기분이 좋고 유로 2024에 출전하는 팀과 함께라면 많은 사람이 지금 믿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발표했다.
크로스의 복귀는 독일 대표팀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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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독일 최고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3년 만에 독일 국가대표팀 복귀를 선언했다.
크로스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3월에 독일을 위해 뛸 것이다. 왜냐고?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의 요청을 받았기 때문이다. 나는 기분이 좋고 유로 2024에 출전하는 팀과 함께라면 많은 사람이 지금 믿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발표했다.
크로스는 독일을 대표하는 중앙 미드필더다. 그는 바이엘 레버쿠젠,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등 여러 빅클럽에서 활약했다. 크로스는 2012/13시즌 뮌헨의 전무후무한 트레블의 일원이었다.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진 레알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공헌했다.
크로스는 독일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존재였다. 2010년 3월 독일 대표팀에서 첫선을 보였던 그는 106경기 17골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2014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때는 독일을 우승에 기여했다. 당시 독일 대표팀의 핵심 자원이었던 그는 모든 경기(7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2골 4도움을 올렸다.
크로스는 유로 2020이 끝난 후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그는 가족과 시간을 우선시하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준급 기량을 유지하기 위해 대표팀 유니폼을 벗었다. 하지만 그는 지난 1월부터 이 결정을 재고하기 시작했고 독일 대표팀에 복귀하겠다는 결단을 내렸다. 크로스는 3월 A매치 때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크로스의 복귀는 독일 대표팀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독일은 자국에서 열리는 유로 2024에서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독일은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했기에 명예 회복이 절실하다. 크로스가 중심을 잡아주면 독일 대표팀 선수들은 하나로 뭉칠 수 있다.
다만 크로스는 아직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계약은 결정하지 않았다. 크로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게약은 올해 6월에 만료된다. 2014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10년을 뛴 레전드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10년 동안 공식전 450경기 28골 96도움을 올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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