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K실트론 공장 생산 확대에 7천억원 대출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SK실트론이 미국에서 웨이퍼 생산시설 확장하는 데 필요한 투자금을 대출 형태로 지원한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대출 프로그램 사무국(LPO)은 22일(현지시간) SK실트론CSS에 5억4400만달러(약 7200억원)의 조건부 대출을 승인했다.
SK실트론의 미국 자회사인 SK실트론CSS는 이 자금을 전기자동차나 에너지저장장치(ESS)의 핵심 부품인 고품질 실리콘 카바이드(SiC·탄화규소) 웨이퍼를 생산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웨이퍼 공급을 늘리는 데 도움 될 것”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SK실트론이 미국에서 웨이퍼 생산시설 확장하는 데 필요한 투자금을 대출 형태로 지원한다.
SK실트론의 미국 자회사인 SK실트론CSS는 이 자금을 전기자동차나 에너지저장장치(ESS)의 핵심 부품인 고품질 실리콘 카바이드(SiC·탄화규소) 웨이퍼를 생산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LPO는 “전기차 판매 증가로 고품질 SiC 웨이퍼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지만 현재 공급이 부족하다면서 이번 대출 프로젝트가 SK실트론CSS가 공급을 늘리는 데 도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실트론CSS는 현재 미시간주 베이시티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부는 “베이시티 시설은 세계 상위 5개 SiC 웨이퍼 제조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미래의 청정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공의 1만명 옷 벗을 때..대치동 학원가는 북새통[르포]
- "아내와 엄청 싸웠다"...파랑에서 빨강으로 갈아입은 이천수
- 의협 "2억9000만원, 비난받을 정도로 많은 연봉입니까"
- "일기장 버려서 분노"…아버지 살해한 30대 아들 항소심도 징역 18년
- 황정음, 재결합 3년 만 다시 이혼 소송…SNS 업로드 의미심장?
- '44세까지 공 던진다고?' 류현진, 4년 아닌 8년 계약 의미
- "저 윤석열, 국민 괴롭힌 사람"...경찰, '가짜 영상' 차단 나서
- 의료 대란에 메디컬 드라마 안 본다?…방송가 '예의주시'
- "밤이라 몰랐다"…한밤 차량 18대 타이어 파손시킨 '포트홀'
- “부딪혀 안경알 빠져, 25만원 줘”…CCTV 본 차주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