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라질에 2032년까지 1조4600억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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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브라질에 2032년까지 11억 달러(약 1조4600억원)를 투자한다.
22일(현지시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같이 발표했다.
룰라 대통령은 이어 현대차가 "2032년까지 기술과 친환경 수소 분야에 1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라며 "미래가 있는 안정적인 국가에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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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현대자동차가 브라질에 2032년까지 11억 달러(약 1조4600억원)를 투자한다.
22일(현지시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같이 발표했다.
룰라 대통령은 이어 현대차가 "2032년까지 기술과 친환경 수소 분야에 1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라며 "미래가 있는 안정적인 국가에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적었다.
현대차는 브라질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에 축구장 184배 넓이인 139만㎡ 규모의 제조 공장을 두고 있다.
2012년 준공된 이 공장은 연간 22만2000여대 생산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룰라 정부가 브라질의 국내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최근 폭스바겐과 제너럴모터스(GM) 등도 브라질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고 전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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