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A 선수 괴롭힘 의혹…배구연맹 상벌위 개최

문성대 기자 2024. 2. 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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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최다 연패를 경신 중인 페퍼저축은행에 악재가 겹쳤다.

페퍼저축은행 베테랑 선수 A가 후배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구단이 사후조사를 통해 직접 신고를 했다. 상벌위원회 결과에 따라 추가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2승 28패를 기록해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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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 세트스코어 1대 3으로 패배하며 23연패를 기록한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이 경기가 끝난 뒤 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 한국배구연맹 제공) 2024.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최다 연패를 경신 중인 페퍼저축은행에 악재가 겹쳤다.

페퍼저축은행 베테랑 선수 A가 후배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A 선수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B, C 선수를 괴롭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23일 A 선수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

페퍼저축은행은 "구단이 사후조사를 통해 직접 신고를 했다. 상벌위원회 결과에 따라 추가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2승 28패를 기록해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까지 무려 23연패를 당해 체면을 구겼다.

설상가상으로 괴롭힘 의혹까지 벌어져 분위기가 더욱 차가워졌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23일 오후 7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일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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