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인터넷 뒷골목의 그림자… 익명성 남용 악플 없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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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디지털 사회에서 익명성은 자유로움과 동시에 책임 회피의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악플이라는 디지털 폭력은 피해자의 정신적, 감정적 피해뿐 아니라 사회적 폐해를 일으키고 있다.
사용자들은 익명성을 이용해 악플을 일으키는 행위가 디지털 세상에서도 현실과 동등한 범죄로 간주되어야 함을 인식하여야 한다.
사회적으로 익명성을 남용하는 행위에 대한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면서, 디지털 세상에서도 상호 존중과 배려가 통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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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디지털 사회에서 익명성은 자유로움과 동시에 책임 회피의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SNS와 같은 소셜미디어의 급격한 확산으로 익명성을 이용한 선을 넘는 악플들이 급증하고 있다. 악플이라는 디지털 폭력은 피해자의 정신적, 감정적 피해뿐 아니라 사회적 폐해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는 먼저 디지털 시민교육의 강화가 필요하다. 사용자들은 익명성을 이용해 악플을 일으키는 행위가 디지털 세상에서도 현실과 동등한 범죄로 간주되어야 함을 인식하여야 한다.
플랫폼 제공자에게 책임지우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한다. 대상자에게 발전이 될 비판은 수용할 수 있으나 선을 넘는 과도한 악플을 방치하고 무시하는 것은 피해자의 권리를 무시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플랫폼은 악플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정책과 기술적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 또한 악플로 인한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벌칙을 마련하여 효과를 내야 한다.
사회적으로 익명성을 남용하는 행위에 대한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면서, 디지털 세상에서도 상호 존중과 배려가 통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모두가 안전하게 의사를 표현하고 소통할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다.
정필규·여수경찰서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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