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메드베데프, 핵무기 사용 시나리오 "슬프게도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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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으 그의 '입'으로 불리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핵전쟁 발발을 언급했다.
특히 그는 "우발적이고 의도하지 않은 핵분쟁의 시작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모든 장난은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F-16 전투기를 "어떤 비행기"로 언급하며 만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가에서 이륙한다면 "이는 러시아에 대한 공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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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으 그의 '입'으로 불리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핵전쟁 발발을 언급했다.
그는 21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과의 인터뷰에서 핵무기 사용 시나리오와 관련 질문을 받고 "슬프게 들릴 수 있으나 이 시나리오는 현실이다. 우리는 그것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것을 해야하나 특정 방향으로 똑딱거리는 이 시계는 이제 매우 빨라졌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우발적이고 의도하지 않은 핵분쟁의 시작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모든 장난은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F-16 전투기를 "어떤 비행기"로 언급하며 만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가에서 이륙한다면 "이는 러시아에 대한 공격"이라고 말했다. 이륙 후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더 이상 설명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특별군사작전 목표 달성을 위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도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작전이 멈춰야 할 곳을 모르겠다면서도 "키이우가 될 것인가? 그렇다 키이우도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에 대한 위협이 키이우에서 비롯되고 있는 점을 키이우에 도달해야 할 이유로 들었다.
아울러 특별군사작전 목표 달성 후 우크라이나가 독립 국가로 남아야할지에 대해서는 "아마도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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