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킥오프] PO 대진 완성돼...'제2차 수산토 형제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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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VCT 퍼시픽 킥오프 대회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준 수산토 형제 중 한 명은 마드리드에 갈 수 없게 됐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준결승을 승리하고 결승전에 진출한 두 팀에 시즌 첫 국제 대회인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의 출전권이 주어지는 만큼 지난 시즌 VCT 퍼시픽 챔피언 PRX에 맞서는 T1의 마드리드행 도전과 함께 치열한 형제 대결을 함께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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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VCT 퍼시픽 킥오프 6일차 플레이-인 경기가 젠지의 승리로 마무리된 직후 플레이오프 대진이 발표됐다.
실황 중계를 통해 공개된 대진에 따르면 오는 24일 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A조 1위 T1과 C조 1위 페이퍼 렉스가 1경기에서 대결을 펼치며 B조 1위 DRX와 플레이-인을 통과한 젠지 e스포츠가 2경기에서 격돌한다.
1경기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T1의 '엑스큐레이트' 케빈 수산토와 PRX의 '포세이큰' 제이슨 수산토의 '형제전'이 이번 대회에서 다시 펼쳐지게 됐다는 점이다. '엑스큐레이트'가 T1에 합류한 후 두 사람이 처음 대결했던 것은 지난해 12월 열린 아프리카TV 발로란트 리그의 4강전으로 PRX가 T1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준결승을 승리하고 결승전에 진출한 두 팀에 시즌 첫 국제 대회인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의 출전권이 주어지는 만큼 지난 시즌 VCT 퍼시픽 챔피언 PRX에 맞서는 T1의 마드리드행 도전과 함께 치열한 형제 대결을 함께 볼 수 있게 됐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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