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역세권 상권 살리기’ 상생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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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임대인·상인 대표와 함께 '목동역세권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 9월 목동역세권 일대 상권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해 중장기 발전 마스터플랜을 그렸다.
구 관계자는 "임대인과의 상생협약을 통해 앞으로 목동 역세권 일대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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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임대인·상인 대표와 함께 ‘목동역세권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임대인·상인 간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임대료 안정화와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가 올라 원주민이 쫓겨나는 현상) 방지 등 안정적인 상권 발달 대책을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임대차보호법 제반 규정을 준수하겠다는 내용이 주요 협약사항에 포함됐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 인근 목동로데오거리와 신정중앙로먹자골목 상권은 소비 행태 변화와 경기침체 여파로 최근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우선 지난해 9월 목동역세권 일대 상권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해 중장기 발전 마스터플랜을 그렸다. 목동로데오 일대 110개 점포를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골목형 상점가로 등록하기도 헀다.
구 관계자는 “임대인과의 상생협약을 통해 앞으로 목동 역세권 일대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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