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23일 과기부 1·2차관 교체…과학기술혁신조정관까지 인적 쇄신(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차관과 과학기술혁신본부장(차관급)까지 인적 개편을 단행한다.
1차관 후임에는 이창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3차관격인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으로는 류광준 과기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 유력하다.
한편 조성경 현 1차관은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을 거쳐 지난해 7월 1차관으로 임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기혁신본부장엔 류광준 유력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차관과 과학기술혁신본부장(차관급)까지 인적 개편을 단행한다. 차관급 인사들의 전면 교체다.
대통령실 고위급 관계자는 22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과학 분야의 전반적인 쇄신이 필요한 때"라며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실 산하 비서관을 물색하는 것과 맞물려 과학 정책 분야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차관 후임에는 이창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기부에서 거대공공연구정책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연구개발정책실 실장 등을 역임했다.
2차관으로는 강도현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강 실장은 대통령실 신임 과기수석 후보자로도 유력 검토된 바 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인수위가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보완할 전문가를 긴급 요청했을 때 발탁되며 인연을 시작했다.
3차관격인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으로는 류광준 과기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 유력하다.
류 조정관은 기획재정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윤석열 정부에서 벌어진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논란에 대응하며 과학 분야 행정에 전문성을 드러냈다.
한편 조성경 현 1차관은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을 거쳐 지난해 7월 1차관으로 임명됐다. 그는 원전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로 꼽혔다.
박윤규 현 2차관은 윤석열 정부 직후인 2022년 6월 임명됐다. 그는 ICT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과기부 정통 관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연봉 7000만원' 전공의 수련수당…필수의료 유입 실효성 의문
- 축구 경기중 날아온 '돼지머리'…발로 찼다가 부러질 뻔(영상)
- 추성훈 "사람 안 믿는다"…왜?
- 나나, 상의 탈의 후 전신타투 제거…고통에 몸부림
- 장가현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 간섭…신음소리도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