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계기 한·이탈리아 약식회담…"G7과 긴밀히 협력"

노민호 기자 2024. 2. 22. 2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브라질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에드몬도 치리엘리 이탈리아 외교차관과 약식회담을 가졌다고 외교부가 22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올해 이탈리아가 G7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국은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G7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 에드몬도 치리엘리 이탈리아 외교차관.(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브라질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에드몬도 치리엘리 이탈리아 외교차관과 약식회담을 가졌다고 외교부가 22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올해 이탈리아가 G7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국은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G7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아울러 지난해 11월 마타렐라 대통령의 국빈 방한이 올해 양국 수교 140주년 계기 양국관계 강화를 위한 좋은 출발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마타렐라 대통령 국빈방한 시 합의한 산업·우주·물리 분야 연구협력 등 3개 양해각서(MOU)를 토대로 양국간 첨단산업 분야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치리엘리 차관은 조 장관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지난해 마타렐라 대통령의 국빈방한 계기 한국 정부의 환대에 대한 사의를 표했다.

또한 "올해 양국이 수교 140주년을 맞아 실질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현안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