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의사 집단행동에 정부 의료재난 위기경보 '심각' 격상

강중모 2024. 2. 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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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 집단행동에 보건 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한다.

복지부는 22일 박민수 복지부 2차관 주재로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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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9시부터 '심각' 단계 발령

[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 집단행동에 보건 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한다.복지부는 22일 박민수 복지부 2차관 주재로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하기로 했다.

최근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의사단체가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 개최를 예고하는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복지부는 "국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오는 23일오전 8시 기준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한다"며 "이에 따라, 23일에는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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