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 엉터리 이미지 내놓더니…결국 중단됐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입력 2024. 2. 22. 22:23 수정 2024. 2. 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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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범용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Gemini)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일시 중단시켰다고 CNBC를 비롯한 외신들이 22일 보도했다.

논란이 커지자 구글은 제미나이의 이미지 생성 기능 자체를 일시 중단시켰다.

구글은 이날 엑스(X)에 올린 글을 통해 "제미나이가 일부 역사적 이미지를 부정확하게 생성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수정 작업을 하는 동안 이미지 생성 기능을 일시 정지시켰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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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생성 기능 일시 정지…구글 "수정한 뒤 다시 제공"

(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구글이 범용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Gemini)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일시 중단시켰다고 CNBC를 비롯한 외신들이 22일 보도했다.

제미나이는 최근 역사적 사실과 맞지 않는 이미지를 생성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를테면 미국 건국의 아버지(Founding Fathers) 같은 역사적인 인물을 유색 인종으로 그렸다. 또 '1943년 독일군’을 그리라는 프롬프트(명령어)에 흑인과 아시아인 이미지를 생성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구글은 제미나이의 이미지 생성 기능 자체를 일시 중단시켰다.

(사진=구글)

구글은 이날 엑스(X)에 올린 글을 통해 “제미나이가 일부 역사적 이미지를 부정확하게 생성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수정 작업을 하는 동안 이미지 생성 기능을 일시 정지시켰다”고 공지했다.

또 “조만간 향상된 버전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제미나이는 구글이 지난 해 12월 선보인 대규모 언어모델(LLM)이다.  제미나이는 이미지를 인식하고 음성으로 말하거나 들을 수 있으며 코딩을 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춘 '멀티모달 AI'로 만들어졌다.

제미나이 발표 당시 구글은 “오픈AI의 최신 모델인 GPT-4보다 성능이 우수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최근 이미지 생성 기능에 연이어 오류가 발견되면서 체면을 구기게 됐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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