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인당 소득대비 양육비 압도적 '세계 1위'…2위는 중국"
장연제 기자 2024. 2. 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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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1인당 소득 대비 양육비가 가장 많이 드는 나라가 한국이라는 중국 연구기관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국은 한국 다음으로 양육비가 많이 들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CNN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정책연구기관인 위와인구연구소는 '2024년 중국양육비용 보고서'를 통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 대비 18세까지의 양육 비용은 한국이 7.79배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2위는 중국으로, 18세까지 자녀 1명을 키우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1인당 GDP의 6.3배였습니다.
이어 이탈리아(6.28배), 영국(5.25배), 뉴질랜드(4.55배)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양육비가 덜 드는 나라는 호주(2.08배), 싱가포르(2.1배), 프랑스(2.24배)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진은 "높은 출산 비용과 여성의 가정과 일의 양립이 쉽지 않은 이유 등으로 중국인의 출산 의향은 세계에서 거의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1인당 소득 대비 양육비가 가장 많이 드는 나라가 한국이라는 중국 연구기관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국은 한국 다음으로 양육비가 많이 들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CNN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정책연구기관인 위와인구연구소는 '2024년 중국양육비용 보고서'를 통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 대비 18세까지의 양육 비용은 한국이 7.79배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2위는 중국으로, 18세까지 자녀 1명을 키우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1인당 GDP의 6.3배였습니다.
이어 이탈리아(6.28배), 영국(5.25배), 뉴질랜드(4.55배)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양육비가 덜 드는 나라는 호주(2.08배), 싱가포르(2.1배), 프랑스(2.24배)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진은 "높은 출산 비용과 여성의 가정과 일의 양립이 쉽지 않은 이유 등으로 중국인의 출산 의향은 세계에서 거의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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