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쓰러지는 등 강풍 피해 잇따라
이준석 2024. 2. 22. 22:06
[KBS 부산]부산에는 오늘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20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1시 20분쯤 강서구 녹산동에서 가로등이 쓰러져 소방 당국이 출동해 안전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또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선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가 떨어지려해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등 오늘 하루 10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늘 밤까지 부산에는 강한 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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