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에 마음 남아 재결합, 딸 낳을까 고민" 황정음, 4개월 전 '미우새' 발언 재조명 [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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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39)이 남편인 프로 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에 대해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해 10월 22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인 남편 이영돈과 처음 만났던 순간과 재결합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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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배우 황정음(39)이 남편인 프로 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에 대해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해 10월 22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인 남편 이영돈과 처음 만났던 순간과 재결합 비하인드를 전했다. 연애 10개월 만에 결혼해 결혼 8년차였던 황정음은 결혼을 빨리 결심한 이유에 대해 황정음은 "콩깍지가 씌어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다 멋있어 보였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또, 2020년 이혼 조정 소식을 전했다가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합한 것과 관련 "충격적이었던 게 가족 단톡방에 내일 이혼 기사 나올 거니까 놀라지 마라고 했더니 아빠가 '이 서방이 더 걱정'이라며 나보다 남편을 걱정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돈과 재결합하게 된 배경도 밝혔다. 황정음은 예전에 내가 싫어했던 행동을 남편이 조심해주고 나도 마음이 아직 남아있었으니 둘이 합친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재결합 이후 둘째 아들까지 출산한 황정음은 셋째로 딸 욕심까지 내비쳤다. 그는 "요즘 배우로서 커리어와 다시 엄마로 딸을 낳아야 하는지 고민"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서장훈이 "왕식이, 강식이 이어 딸은 왕순이 어떠냐"고 제안했고, 황정음은 "내 별명이 왕순이다. 남편과 연애할 때부터 애칭이 황왕순"이라며 "딸을 낳으면 왕순이한다고 하자 엄마가 개구리 가족이냐고 했다"며 웃음을 안겼다.
22일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에 "황정음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정음의 이혼 소식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황정음과 이영돈은 지난 2020년 9월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은 바 있다. 그로부터 약 10개월 이후인 2021년 7월 이들 부부는 재결합 소식을 전했고, 이로부터 8개월 만에 둘째 아들을 얻기도 했다. 2016년 2월 결혼한 이들은 슬하 2남을 뒀다.
이번 황정음의 이혼을 두고 일각에서는 "터질 게 터졌다"는 분위기다. 이혼 보도 하루 전날 황정음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풍겼다. 사진 속 이영돈은 아들과 함께 있거나, 필터가 사용돼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었기 때문.
이 사진에 대해 황정음은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 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고 코멘트 했다. 이밖에 "우리 오빠 짱구 시절 귀여워라. 추억 여행 중", "우리 오빠 A형 감염 걸렸을 때 아팠을 때"라는 등의 글을 적었다.
이후 해당 게시글에 지인으로 보이는 한 네티즌이 "영돈이 연락 안 돼요"라 댓글을 달자 "그럴만 하죠",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예요"라고 답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기도 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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