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윤보미, ‘눈물의 여왕’ 김지원 비서 역 낙점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제공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윤보미가 ‘눈물의 여왕’에 합류한다고 222일 전했다.

윤보미는 오는 3월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에 나비서 역으로 출연한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윤보미와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등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나비서는 홍해인의 비서로, 도도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통통 튀는 밝은 면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이다. 윤보미는 자신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나비서의 반전미를 입체적으로 그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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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는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 속 윤윤제 어머니의 아역으로 특별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 SBS ‘농부사관학교’, seezn ‘오빠가 대신 연애 해줄게’, 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서는 주연으로 활약한 바 있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이후 3년여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윤보미가 이번 ‘눈물의 여왕’ 나비서 역을 통해 어떤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윤보미가 출연하는 ‘눈물의 여왕’은 오는 3월 9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