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때리는 바람둥이" 폭로 당한 男개그맨, 전 애인이 직접 나와 해명해 줬다 [룩@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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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관계' 폭로로 논란이 된 일본 개그맨 헐리우드 자코시쇼(50)가 주변인의 해명으로 누명을 벗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라이브 도어'에 따르면 일본 개그맨 헐리우드 자코시쇼가 전 애인을 비롯한 주변 동료들의 증언 덕에 '데이트 폭력 의혹'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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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영은 기자] '여자 관계' 폭로로 논란이 된 일본 개그맨 헐리우드 자코시쇼(50)가 주변인의 해명으로 누명을 벗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라이브 도어'에 따르면 일본 개그맨 헐리우드 자코시쇼가 전 애인을 비롯한 주변 동료들의 증언 덕에 '데이트 폭력 의혹'에서 벗어났다.
헐리우드 자코시쇼는 지난 17일(현지 시간) 방송된 후지TV '산마의 코미디 향상 위원회'에 게스크로 출연했고, 동료 개그맨이자 함께 활동했던 동료 개그맨 켄도 코바야시(51), 진나이 토모노리(49) 등이 함께 자리해 헐리우드 자코시쇼의 실체를 폭로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켄도 코바야시는 방송 중 자코시쇼의 파격적인 면모에 대해 언급하며 "여자 관계는 내연녀에게 손을 댄다"고 폭로했고, "동료 개그맨, 구성작가, 극장 스태프, 요시모토 직원과 관계를 맺었다"고 말했다. 이에 자코시쇼는 진지한 얼굴로 "말하지 마라, 너!" 라고 켄코바에게 다그치는 모습을 연출했다. 사실 이는 모두 개그였다.
주변에서는 장난스러운 폭로에 논란이 커질 것을 우려해 각종 해명을 앞다퉈 내놓았는데 놀라운 점은 헐리우드 자코시쇼의 전 애인으로 알려진 무라에시 슈지도 '그 녀석은 바람을 피우지 않았다'고 말을 해줬다는 것이다. 실제로 헐리우드 자코시쇼는 요시모토 흥업 소속 개그맨 마츠모토 히토시가 여성과의 관계로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켰을 때 '바람을 피우는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없다'고 발언한 바 있다.
그는 심지어 가정적인 성격이라고 전해졌다. 헐리우드 자코시쇼는 결혼한 뒤부터 현재까지 초등학교 2학년 쌍둥이 딸의 도시락을 싸줄 정도로 다정하고, 딸의 입학식에서 울음을 터뜨릴 정도로 자상한 아빠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헐리우드 자코시쇼의 장난스러운 방송 이미지와 상반되는 진지하고 가정적인 모습이 밝혀져 팬들을 비롯한 네티즌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시쿠지리 센세(しくじり先生)'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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